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9일 오전 6시부터 국회 로텐터홀 장동혁 대표 텐트 옆에서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SNS 갈무리) ⓒ 뉴스1 |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9일 오후 6시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 15일부터 단식에 들어간 장동혁 당대표 텐트 옆에 자리를 잡고 '통일교 게이트와 공천헌금을 다룰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면서 단식을 시작한 모습을 소개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16일 언론 인터뷰에서 장동혁 대표와 동조 단식을 생각 중이라는 뜻을 밝힌 뒤 18일엔 "그간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정을 미뤘지만 당 대표 결기를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19일 아침 동조단식을 들어간다"고 예고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동조 단식에 나선 건 김재원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한편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함께 멕시코로 의원 외교활동을 떠났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일정을 앞당겨 오는 21일 귀국한다. 그는 여권을 향해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등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보조를 맞출 예정이다.
다만 이준석 대표는 단식에는 동참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야권 공조 방안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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