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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냉담한 반응은 뭐지'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 일축 "스톱, '막장 드라마'에 나를 끼워 넣지마"

스포츠조선 노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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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냉담한 반응은 뭐지'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 일축 "스톱, '막장 드라마'에 나를 끼워 넣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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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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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톱, '막장 드라마'에 나를 끼워 넣지마라."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벤피카)가 최근 제기됐던 레알 마드리드 정식 사령탑 복귀 루머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는 젊은 명장 사비 알론소를 전격 경질한 후 임시 감독으로 알바로 아르벨로라를 앉혀 놓은 상황이다. 이런 임시 처방 이후 정식 감독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여러 루머가 쏟아지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유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다. 포르투갈 출신 명장 무리뉴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 경험이 있으며, 일부 팬들은 그의 강력한 카리스마가 개성이 강한 현재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관리할 수 있는 적임자로 보고 있다. 구단 주변에선 알론소 감독 시절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분열돼 있다는 주장이 수차례 제기됐다. 알론소의 전술을 옹호하는 선수들과 반대하는 선수들로 갈렸다는 것이다.

EPA<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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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현재 포르투갈 명문 클럽 벤피카를 이끌고 있다. 그는 18일(한국시각) 벤피카가 정규리그 리우 아베 원정에서 2대0으로 승리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당신들의 '소프 오페라' 같은 이야기에 나를 좀 그만 끼워 넣어라"고 일축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다. 당시 라리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슈퍼컵 등 총 3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세 시즌 모두 4강에 그쳤다. 2011~2012시즌 정규리그 우승 당시 라리가 역사상 최초로 승점 100점을 기록했고, 무려 121골을 터트려 당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FC바르셀로나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했다. 무리뉴 감독에 앞서 전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 지네딘 지단, 최근 첼시에서 경질된 엔조 마레스카 등이 레알 마드리드 후임 감독 하마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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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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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선수들을 의심하기 시작됐다. 특히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공을 잡을 때마다 팬들의 거센 야유가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상황은 임계점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아르벨로아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통제 불능 상태인 라커룸을 관리하기에는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