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위한 실증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 변속기 최적화 나서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 변속기 최적화 나서
지난 주말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도쿄 오토 살롱 2026(Tokyo Auto Salon 2026)’에 참가한 ‘토요타(Toyota)’가 ‘루키 레이싱(Rookie Racing)’ 전시 공간에서 ‘미드십 스포츠카 기술 실증’에 대한 지속성을 드러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루키 레이싱은 이번 도쿄 오토 살롱에서 팀의 주요 파트너인 오구라 클러치(ORC)와 부품 제조사인 HAL 스프링 등과 함께 단독 전시 공간을 마련했고, 토요타의 일본 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활동 중인 레이스카와 튜닝 사양, 그리고 각 브랜드들의 상품 등을 전시했다.
이런 가운데 토요타의 미드십 스포츠카 개발을 향한 ‘기술 숙련 및 실증’을 위한 레이스카, GR 야리스 M 콘셉트(GR Yaris M Concept) 역시 함께 전시됐다. GR 야리스 M 콘셉트는 지난 2024년, 도쿄 오토 살롱에서 처음 공개되며 모두의 이목을 끌고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토요타의 차세대 고성능 엔진으로 제시된 G20E 엔진은 물론이고 GR-Four, DAT 등 브랜드의 ‘새로운 무기’들을 탑재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했다. 이후 토요타는 일본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등에 출전하며 ‘실증’을 거쳤다.
이번 행사에서 전시된 GR 야리스 M 콘셉트는 말 그대로 ‘미드십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브랜드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내구 레이스 상황을 고려한 차체 구조 및 바디킷의 디테일, 그리고 엔진룸을 가득 채운 G20E 엔진의 존재감까지 선명히 드러난다.
여기에 새로운 변화까지 더해졌다. 지난해, 토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TGRR) 소속으로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출전했던 GR 야리스 M 콘셉트의 소속이 변화된다. 루키 레이싱의 발표에 따르면 2026 시즌부터는 GR 팀 ORC 루키(GR Team ORC ROOKIE) 소속으로 나선다.
드라이버 라인업 역시 공개됐다. 베테랑 드라이버인 카토 히로키(Kato Hiroki), 마츠이 타카미츠(Matsui Takamitsu),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주요 드라이버인 마사히로(Sasaki Masahiro), 그리고 오구라 클러치의 오구라 야스히로(Ogura Yasuhiro) 등이 출전한다.
한편 GR 팀 ORC 루키이 출전할 2026 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오는 3월 21일과 22일에 열리는 개막전을 필두로 6월 5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을 거쳐 오는 11월 14, 15일까지 총 7라운드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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