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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속도낸다…2029년 입주

연합뉴스TV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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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속도낸다…2029년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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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입주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9개월 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설계와 행정 절차를 줄이고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해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인데, 국민자문단을 꾸려 의견도 수렴할 계획입니다.

김규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세종 집무실 입주 예정 시기가 오는 2029년 8월로 기존 계획보다 아홉 달 앞당겨졌습니다.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업무보고에서 빠른 건립을 요청한 지 한 달 만에 내려진 결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난달 12일)> "(2030년에 지으면) 와서 잠깐 얼굴만 보고 가는 거예요? 좀 더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좀 더 당기시죠."

현재 진행하고 있는 건축설계 공모를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하면, 5월부터 1년 동안 설계를 하고, 석 달 동안 공사 업체를 선정합니다.


이후 내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해 2년 뒤인 오는 2029년 7월 준공, 8월에 입주한다는 설명입니다.

행복청은 앞서 1년 반가량으로 잡았던 설계 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습니다.

건물 면적이나 층수 등을 결정하는 '기본 설계'와 이를 바탕으로 철근이나 콘크리트 등 공사에 필요한 항목을 준비하는 '실시 설계'를 통합 추진해 한 업체에 맡김으로써 설계 기간을 단축하는 겁니다.


또, 관계 부처 간 TF팀을 구성해 설계 적정성 검토나 총사업비 변경 등 행정 협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산을 늘려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도 줄일 예정입니다.

<박상옥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단장> "품질과 안전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건축 전문가, 안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민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문가 20여 명, 시민 50여 명 규모로 꾸려질 국민 자문단은 이달까지 모집이 마무리됩니다.

또, 향후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시민 공간 등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 전반에 대한 안전성 검토와 의견 제시, 홍보 등 역할을 맡을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규희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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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