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전경. |
경기 하남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사업 수행 역량이 뛰어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하남시는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2027년까지 국비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우수 수행기관' 자격을 확보했다. 이 성과는 하남시와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운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하남시는 지난해 사업에서 94.8%의 이수율을 기록했으며, 이수자 가운데 69.2%를 취·창업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실질적인 경제활동으로 연계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사업의 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하남시는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모집 인원을 96명에서 104명으로 늘리고, 총 5억2792만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단기(5주 이상)·중기(15주 이상)·장기(25주 이상)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 이수자에게는 최대 350만원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을 중심으로 자립준비 청년, 북한이탈 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 청년 등으로, 신청은 고용노동부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우수 등급은 청년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라며 “청년들이 다시 도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