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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트럼프 관세 10% 위협에 반발...맞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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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트럼프 관세 10% 위협에 반발...맞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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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은 그린란드에 병력 파견한 8개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표에 거세게 반발하며 맞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SNS에 "관세 위협을 용납할 수 없고 지금 상황에 맞지도 않는다"며 "이 위협이 확인될 경우 유럽인들은 단합해 조율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나토 동맹국들이 집단 안보를 추구한다는 이유로 동맹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건 완전히 잘못된 일"이라며 미국 정부와 직접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도 "우리는 위협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며 "관세 대상으로 지목된 나라들 뿐 아니라 훨씬 많은 나라들이 관련된 문제로, EU와 대응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성명에서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인지하고 있고 유럽 파트너들과 긴밀이 협의 중"이라며 "적절한 때 적절한 대응 방안을 공동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리티코 유럽판 등 현지 언론은 유럽 각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전부터 그린란드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지 물밑에서 논의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의원들부터 설득하자는 제안과 함께 미국산 무기 수입 중단과 유럽 주둔 미군 지원 중단, 미군기지 통제권 회수 등 미군 자산을 압박 수단으로 쓰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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