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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핸드볼 PK 반칙이잖아! 패배 억울해!" 호주 감독, 1-2 석패에 불만 폭발…"전반전 페널티킥 취소, 이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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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핸드볼 PK 반칙이잖아! 패배 억울해!" 호주 감독, 1-2 석패에 불만 폭발…"전반전 페널티킥 취소, 이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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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호주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토니 비드마르 감독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에 패하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호주 매체 '풋볼360'은 18일(한국시간) "이럴 수가! 핸드볼 논란과 후반 43분 결승골로 호주 U-23 대표팀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여정은 막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이민성호는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리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8강전에서 후반 43분 신민하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한국은 전반 21분 백가온은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6분 호주 공격수 루카 요바노비치가 동점골을 터트려 경기 균형을 맞췄다.



팽팽하던 흐름은 한국의 세트피스로 인해 깨졌다.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성진의 크로스를 신민하가 헤더 결승골로 연결하면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호주를 제압하면서 한국은 대회 4강에 진출해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민성호는 오는 20일 8시30분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한일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기가 끝난 후 호주의 비드마르 감독은 이날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전반 38분 한국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민준의 손에 공이 닿아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호주에 페널티킥이 주어졌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고의성이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호주의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판정이 번복되면서 호주는 1-1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전반 9분엔 침투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야야 두쿨리가 뒤에서 잡혀 넘어졌다. 퇴장이 나올 수 있는 순간이었지만, 두쿨리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한국은 카드를 피했다.


이를 두고 비드마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핸드볼 반칙이었는데, 전반전에 왜 페널티킥을 얻지 못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두쿨리가 달려가다가 태클을 당했는데, 좀 애매했다"라며 "경기 흐름을 바꾼 순간들이 있었는데, 우리에게 유리하게 흘러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도 "두 차례의 중요한 VAR 판정에서도 호주에 불리한 결과가 나왔다"라며 판정이 호주에 불리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전반 38분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 판정이 번복되었는데, 호주 선수들은 너무나 충격을 받아 마이크를 통해 '맙소사'라는 반응이 들릴 정도였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 AFC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