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브루노 코스타가 김해FC에 새 둥지를 튼다.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는 "브루노 코스타가 경남FC를 떠나 김해로 간다. 두 팀 간 합의가 마무리됐고 선수도 동의를 했다. 메디컬 테스트까지 끝나면 이적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전했다.
브루노 코스타가 반 시즌만 뛰고 경남을 떠난다. 브루노 코스타는 포르투갈 대표 명문 포르투 출신이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을 할 만큼 뛰어난 잠재력을 자랑했다. 15세 이하 대표팀부터 21세 이하 대표팀까지 활약을 펼쳤다.
포르투 B팀을 거쳐 1군에 올라왔다. 포르티모넨세로 이적을 했는데 파수스 드 페헤이라로 바로 임대를 갔다.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을 하면서 1부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다시 포르투로 돌아왔다. 포르투 통산 공식전 47경기를 소화했고 1골 4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7경기나 뛰었다.
브루노 코스타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랑스로 향했다. 발랑시엔으로 가면서 새 도전에 나섰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비젤라로 오면서 포르투갈에 복귀를 했고 2024년부터 1년간 나시오날에서 활약을 했다.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96경기에 나섰던 브루노 코스타는 경남에 입단해 K리그2에 발을 들였다.
후반기만 뛰고 17경기 2골 3도움을 올렸다. 경남은 이을용 감독이 나가고 최하위권을 맴도는 등 최악의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브루노 코스타는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중원에서 활발히 움직이면서 패스를 넣어주고 감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 겨울 이적을 추진했고 신생 팀 김해에 입단을 앞두고 있다. 김해는 용인FC, 파주 프런티어와 함께 2026시즌부터 프로 무대에 입성을 했고 최필수, 이래준, 이승재, 조영광, 박상준, 정진욱, 차준영 등을 영입했다. 설현진, 김현덕, 이준규도 임대를 했고 광주FC에서 뛰었던 베카도 입단 예정이다. 브루노 코스타까지 품으면서 스쿼드에 확실히 힘을 실었다. 경남 전지훈련에 동행하지 않은 브루노 코스타는 김해 입단을 마무리 짓고 시즌 준비에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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