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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소식에 바가지요금' 폭등...부산시 "QR 신고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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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소식에 바가지요금' 폭등...부산시 "QR 신고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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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가 오는 6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QR 신고' 시스템을 가동한다.

'바가지요금 QR 신고' 시스템은 관광객이 QR코드를 스캔해 바가지요금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 내용은 한국관광공사(1330)를 통해 소관 기관(관할 지자체, 유관기관 등)으로 전달된다.

부산시와 구·군 합동점검반은 다음 주부터 온라인으로 신고된 숙박업소 등을 상대로 현장을 확인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점검과 계도 조치에 나선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가 열리는 장소가 확정되면 인근 숙박업소의 예약 쏠림을 막기 위해 콘서트장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숙박 밀집 지역 정보를 SNS로 안내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QR 신고 시스템 등을 통한 온라인 신고접수와 구·군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 불공정 숙박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관광수용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번 콘서트의 성공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BTS)/제공=하이브

방탄소년단(BTS)/제공=하이브


한편 멤버들의 군 전역 이후 완전체를 형성한 BTS는 비수도권 지역 중 유일하게 부산에서 6월 12~13일 이틀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완전체 공연은 4년 만인데, 벌써부터 해당 기간 숙박요금이 평소에 비해 약 10배 가량 상승하는 등 '바가지 논란'에 휩싸이자 이재명 대통령도 숙박요금 폭등을 두고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는 악질적 횡포'라며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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