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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靑 정무수석에 홍익표…'2기 참모진' 신호탄

연합뉴스TV 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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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靑 정무수석에 홍익표…'2기 참모진'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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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발탁됐습니다.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한 우상호 수석의 후임인데요.

정무수석을 시작으로 적지 않은 참모들의 지방선거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청와대 2기 참모진 구성의 신호탄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우상호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선임됐습니다.

3선 의원 출신인 홍 신임 정무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2023년 원내대표를 지내며 지도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다만 과거 당내 '비명계'로 분류됐던 만큼, 이 대통령이 강조해온 통합과 포용 기조 속 '탕평 인사'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규연/청와대 홍보소통수석> "합리적이고 원만한 성품으로 국회의원 시절 갈등과 대립은 타협과 합의로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하에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분입니다."

홍 수석은 SNS에 "대통령과 국민, 청와대와 정치권을 잇는 가교로써 귀를 크게 열고 다양한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미 이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우 수석은 19일까지 근무하며 홍 신임 수석에게 인수인계를 마친 뒤 선거 준비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우상호/청와대 정무수석> "앞으로도 각 정당 지도자들께서 후임 정무수석과 잘 소통하셔서 전체적으로 대통령실과 정당 간의 끈이 끊이지 않고 협조하면서 일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우 수석 사직은 지방선거와 맞물려 청와대 2기 참모진 진용을 꾸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당장 경기 성남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김병욱 정무비서관의 후임으로 고용진 전 의원 등의 이름이 거론됩니다.

<이규연/청와대 홍보소통수석> "정무수석실에서 여러 분이 한꺼번에 빠지게 되면은 정무 기능에 약간 손실이 올 수도 있고 그래서 시간을 조금 두고 검토하고 있는 걸로…"

여기에 이 대통령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가 점쳐지는 김남준 대변인을 필두로 10여명의 참모들이 청와대를 떠날 것이란 관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차출론도 꾸준히 제기되지만 현재로서는 청와대에 남아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지방선거 공직자 사퇴 시한은 3월 5일이지만, 설 밥상머리 민심 등을 고려할 때 시한보다 이른 개편을 점치는 시각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영상편집 박은준]

[그래픽 우채영]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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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