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진심 정치 북콘서트' 2만여명 인파 모여
18일 오후 나주 한국에너지공대 대강당에서 열린 '김영록의 진심 정치 북콘서트'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금주·안도걸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광주·전남 대통합을 기원하며 만세를 부르고 있다. 2026.1.18 |
(나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전남 대통합을 통해 대도약, 대부흥으로 이끌어 '전례 없는 새 역사'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18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전남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김영록 진심 정치' 북 콘서트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박지원·문금주·김문수·정진욱·안도걸·정준호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정계 인사들을 비롯해 광주, 전남, 전북 등 각지에서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행사는 국민의례, 주요 인사 축사, 축하영상, 시·도민 응원 영상, 북토크, 단체사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어린 시절 겪었던 어려움, 공직자로서 살아온 여정, 진실한 정치에 대한 생각 등을 직접 이야기하며 소회를 나눴다.
김 지사는 지역 최대 이슈로 부상한 광주·전남 대통합을 전격 제안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산업화시대에 소외된 호남의 발전을 위해 그토록 노력해왔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보장받지 못했기 때문에 시도만 하고 성사되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이 아닌 지방 주도로 미래 대한민국을 성장시키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굳건한 의지와 통 큰 지원 약속, 지역 발전을 위한 시도민의 열망 등이 있어 대통합의 길로 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하게 진행되는 절차에 걱정과 우려하는 지역민들이 있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지역의 역량과 지혜, 신뢰, 애정으로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첨단 미래 산업이 지역에 자리해 젊은이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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