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가입자수 약 30만명 줄어
다만 2순위자 늘어 감소폭 2년 연속 둔화
다만 2순위자 늘어 감소폭 2년 연속 둔화
지난해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30만명 넘게 줄면서 2022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지난해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총 2618만 4107명으로 전년도 말(2648만 5223명)과 비교해 30만1116명(1.1%)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다. 집값 급등에 따른 청약 수요 증가, 정부의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신설 등으로 2022년 6월에 2859만927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줄어 지난해 말까지 240만명 이상 줄었다. ▲2022년 금리 인상 이후 집값 대폭 하락 ▲시중은행 금리와 청약통장 금리 격차 확대 ▲분양가 상승 ▲가점제 확대 등으로 청약을 포기한 가입자가 늘어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지난해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총 2618만 4107명으로 전년도 말(2648만 5223명)과 비교해 30만1116명(1.1%)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다. 집값 급등에 따른 청약 수요 증가, 정부의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신설 등으로 2022년 6월에 2859만927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줄어 지난해 말까지 240만명 이상 줄었다. ▲2022년 금리 인상 이후 집값 대폭 하락 ▲시중은행 금리와 청약통장 금리 격차 확대 ▲분양가 상승 ▲가점제 확대 등으로 청약을 포기한 가입자가 늘어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또 서울 강남 등 분양가 상한제 대상 인기 지역은 가점 경쟁이 과열돼 무주택 장기가입자조차 당첨 확률이 낮아진 점도 통장 가입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을 비롯해 '잠실 르엘', '반포 원페타스'의 경우 청약 당첨 가점이 4인 가구 기준 만점(69점)을 넘어서는 70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잠실 르엘의 경우 84점짜리 통장도 나왔다.
다만 감소 폭은 2년 연속 둔화했다. 청약통장 소득공제 한도(연 300만원)와 신혼부부 출산 시 특별 공급 혜택 확대 등 제도 변화로 2순위 가입자 수가 늘어난 결과다. 지난해 말 기준 1순위 가입자 수는 1705만 5826명으로 전년(1764만 5767명) 대비 58만 9941명이 줄었다. 반면 2순위 가입자 수는 883만 9456명에서 912만 8281명으로 28만 8825명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신규 가입이 가능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지난해 말 2497만8172명으로 전년(2517만2173명) 대비 19만4001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1순위는 48만5531명 줄어든 반면 2순위는 29만1053명 늘며 반대 양상을 보였다.
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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