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료 중 세상을 떠난 국민배우 고(故) 안성기에 대한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달 16일 유튜브 채널 ‘윤미라’에서 배우 윤미라는 “요즘은 우리 배우들도 많이 하늘나라로 가고 하니까 마음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유튜브 ‘윤미라’ 캡쳐 |
그는 최근 세상을 떠난 안성기, 송도순, 윤석화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미라는 “내가 신인 때 안성기 씨하고 같이 부딪힌 건 아니고 뭔가 하긴 했다. 그때 안성기 씨가 별로 안 유명했을 때인데, 그 당시에도 내 기억에 의하면 내 옷 가방 같은 걸 다 들어주더라”라고 했다.
유튜브 ‘윤미라’ 캡쳐 |
그는 “(당시) 마음 속으로 ‘이 사람 되게 착한 사람이다’고 생각했다”며 “여배우 옷 가방을 들어주고 그때도 인성이 됐더라. 그 양반 그리고 나서 뒤에 연기하는 걸 보니 끝내주더라, 최고의 배우”라고 회상했다.
국민배우로 평가받던 안성기는 이달 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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