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경북 최고의 축제 재료는 ‘라면’과 ‘김밥’

이데일리 홍석천
원문보기

경북 최고의 축제 재료는 ‘라면’과 ‘김밥’

서울맑음 / -3.9 °
경북도, 14개 대표 축제 선정…구미 라면축제·김천 김밥축제 ‘최우수’
[안동= 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국내 유일의 도심형 라면축제인 ‘구미 라면축제’와 대표적 참여형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 ‘김천 김밥축제’가 경북도 최고의 축제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2027년 경북을 대표할 지정 축제 14개와 미소축제 6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축제들에는 콘텐츠 발굴과 축제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2년간 콘텐츠 개발, 축제 운영 등을 지원한다.

최우수축제로 뽑힌 구미 라면축제는 조리·창작·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참여도를 높이고, 한 공간에서 다양한 지역의 개성 있는 라면을 경험하도록 구성해 도심 방문과 소비를 집중적으로 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 라면축제와 김천 김밥축제가 경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사진은 2025년 열린 구미 라면축제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구미 라면축제와 김천 김밥축제가 경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사진은 2025년 열린 구미 라면축제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김천 김밥축제는 전국 각지의 이색 김밥과 지역 특색을 살린 김밥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세대 간 공감을 끌어내고 문화공간 연계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와 축제의 확장성을 동시에 높인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우수 축제에는 포항 국제불빛축제·영천 보현산별빛축제·청송 사과축제·영양 산나물축제·영덕 대게축제·청도 반시축제 등 6개가 이름을 올렸다. 유망축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고령 대가야축제·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봉화 은어축제·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울릉 오징어축제가 뒤를 이었다.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상주 슬로라이프페스티벌·경산 갓바위 소원성취축제·청송 백자축제·성주 가야산황금들녘축제·칠곡 꿀맥페스티벌 등 6개 소규모 지역축제를 미소축제로 결정했다.

구미 라면축제와 김천 김밥축제가 경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사진은 2025년 열린 구미 라면축제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모습.(사진=경북도 제공)

구미 라면축제와 김천 김밥축제가 경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사진은 2025년 열린 구미 라면축제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모습.(사진=경북도 제공)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순한 방문형 축제를 넘어 머무르고 다시 찾는 축제가 되도록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운영 내실화에 지원하겠다”며 “시·군 간 지역축제 연합을 통해 축제 확장성을 넓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구미 라면축제와 김천 김밥축제가 경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사진은 2025년 열린 구미 라면축제 모습.(사진=경북도 제공)

구미 라면축제와 김천 김밥축제가 경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사진은 2025년 열린 구미 라면축제 모습.(사진=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