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연금’ 가입자 모집 포스터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40·50세대 도민의 노후 소득 공백을 메울 ‘경남도민연금’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1971~1985년생 중 연 소득 9352만 원(2024년 기준) 이하인 도민이다. 모집 인원은 총 1만명이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경남도민연금 누리집’에서 받는다.
저소득층에게 우선권을 주며, 1차 접수는 연 소득 3896만원 이하가 대상이다. 이어 ▷2차 5455만원 이하 ▷3차 7793만원 이하 ▷4차 9352만원 이하 순으로 신청 창구가 열린다.
가입자는 시군별 할당 인원 내에서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누리집에서 지역별 잔여 정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연금은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하며, 가입자가 돈을 넣으면 도가 지원금을 보태는 방식이다. 개인이 연간 96만원을 납입하면 도가 최대 24만원을 얹어준다. 단 공무원·군인·사립학교 교직원 등 직역연금 가입자는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며, 정부24나 카카오톡 전자지갑으로 소득금액증명 등을 제출하면 된다. 모바일 사용이 익숙지 않은 도민은 농협은행이나 경남은행 창구를 찾으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월 28일까지 농협이나 경남은행에서 IRP 계좌를 개설해야 가입이 확정된다. 지원금을 받는 기간에는 경남에 주소를 유지해야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40·50대의 노후 준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설계했다”며 “소득이 낮은 도민부터 혜택이 돌아가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