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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을 즉시 경질하고 사비 알론소를 선임하라는 주장이다.
리버풀은 18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번리와1-1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최근 리그 17경기에서 단 5승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리버풀은 훌륭했다. 그러나 축구는 결국 결과로 평가받는다. 번리는 이날 유효 슈팅 단 1개로 1골을 뽑아냈고, 리버풀은 압도적인 경기 지표를 남기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리버풀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만 76회 터치를 기록했고, 슈팅 32개를 퍼부었으며 유효 슈팅도 11개에 달했다. 기대 득점값(xG값) 역시 2.95로 집계됐다.
결국 경기력이 아무리 좋아도 승점 드랍이 반복된다면 팀 분위기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리버풀이 무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안 요소가 지워지지 않는 이유다.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아르네 슬롯 감독의 입지 역시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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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또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드랍을 했다. 리버풀이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선택은 단 하나다.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를 여기서 끝내고, '최고의 대안'을 즉시 선임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 이름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다. 사비 알론소다 그는 단지 유능한 감독이 아니라, 리버풀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감독이다. 리버풀은 감독 교체라는 충격요법으로 시즌을 다시 살릴 가능성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알론소는 과거 리버풀에서 210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2005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AC밀란을 상대로 펼쳐진 '이스탄불의 기적'의 핵심 멤버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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