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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정청래 대표의 '1인1표제' 재추진을 연임과 연결 짓는 일부 주장에 대해 "공약을 지키려는 정 대표를 비난하거나 심지어 대표 연임 포기를 선언하라는 것은 민주주의 원리마저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1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논란을 촉발하는 것이 조금 더 가면 '해당 행위'라고 비난받아도 할 말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며 "당권투쟁으로 보일 수 있는 언행은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로부터 '연임'의 '연' 자는커녕 '이응'자마저 들어본 적이 없다"며 "정 대표에게 직접 (연임) 관련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정 대표는 '어떤 자리나 목표를 정해놓고 일한 적 없다. 오늘 일에 사력을 다하고 내일은 내일의 일에 사력을 다할 뿐'이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인 '1인 1표제'는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가치를 현행 '20대1 미만'에서 '1대1'로 수정하는 게 골자입니다.
일각에서는 '1인 1표제'로 권리당원의 투표 가치를 높이면, 당심에 힘입은 정 대표의 연임이 유리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1인1표제 재추진' 안건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도부 인사가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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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