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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최신 AI 트렌드 바로 적용…이론과 실습 넘나들며 실무 능력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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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최신 AI 트렌드 바로 적용…이론과 실습 넘나들며 실무 능력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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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과기대 DX아카데미에서 열린 'AI·DX 기초역량 향상 교육'에서 교육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티에듀)

17일 부산과기대 DX아카데미에서 열린 'AI·DX 기초역량 향상 교육'에서 교육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티에듀)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 부서가 어떤 방식으로 일을 진행하는지 이해하고, 개발자의 어려움과 애로 사항도 공감할 수 있게 됐죠.” (김대정 부산인터넷방송국 대표)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17일 부산과기대 DX아카데미에서 열린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일환으로 운영한 재직자 대상 'AI·DX 기초역량 향상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상정보 데이터셋 구성 및 데이터 정보 처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시작해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산 소재 기업 재직자 20명은 실무 프로젝트 개발과 모델 구축 테스트를 끝으로 최종 프로젝트 발표와 시연에 나섰다.

교육 과정은 △OpenCV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 처리 △YOLO 등 최신 객체 검출 기술 △TensorFlow, PyTorch를 활용한 딥러닝 모델 구축 △산업 현장 적용 프로젝트 수행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컴퓨터 비전 및 영상 처리 기술을 활용한 AI 데이터셋 구축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영상 데이터 수집, 라벨링, 전처리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도 거쳤다.

파이썬 기반 딥러닝 모델 개발 및 배포 역량 개발을 통해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어 재직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부산 지역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특화된 영상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지역 제조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AI·DX 기초역량 향상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이티에듀)

'AI·DX 기초역량 향상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이티에듀)


1~3차 교육에 모두 참여한 김대정 교육생은 “현장에서 최신 AI 알고리즘을 직접 다뤄보고 실습까지 연결된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AI 알고리즘은 3~6개월 단위로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큰데, 현장에서 최신 알고리즘을 함께 검증하고 테스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은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관리 이슈와 그에 따른 자동화 요구사항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실무 적용이 가능한 비전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해 회사의 스마트 제조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 과정을 담당한 조성호 코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과정에서는 현장 문제를 데이터로 바꾸는 관점을 이해하고, 최신 비전 트렌드를 실제 공정 문제에 연결하는 역량을 강조했다”며 “교육생들이 초반에는 모델 이름을 아는 수준이었다면 후반에는 보다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관점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실습 이후에 이어진 특강에서는 실시간 생산 현장 관제 및 블랙박스 시스템 구축 레퍼런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설비 알람 이벤트를 활용한 영상 수집 시스템 구축, 영상 원격 인터페이스 방법론 등 직접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았다.

교육 수료생 전원에게는 AI 관련 자격증 취득응시료 및 자격증 발행비를 지원하고, AI 프롬프트 디자이너(AIPD) 2급 자격증을 발급한다. 교육이 끝난 이후에는 우수 수료생 대상 DX 전환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10만 원의 장학금도 지원한다.

박상철 부산과기대 산학협력 부단장은 “교육-현장-성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DX 지원 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면서 “2차년도에는 리빙랩 및 R&BD 연계 확대, 기업 맞춤형 DX 심화 지원, 성과 확산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 성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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