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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면접 합격, 5분 안에 결정된다…전남 라이즈 취업캠프서 대학생들 '답'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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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면접 합격, 5분 안에 결정된다…전남 라이즈 취업캠프서 대학생들 '답'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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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라남도 RISE 커리어 라이즈 취업캠프'가 2박 3일간 채용 현장 요구 역량을 집중 점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 전라남도 RISE 커리어 라이즈 취업캠프'가 2박 3일간 채용 현장 요구 역량을 집중 점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라남도 대학생의 실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전라남도 RISE 커리어 라이즈 취업캠프'가 2박 3일간 서류 작성부터 면접 등 채용 현장 요구 역량을 집중 점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전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일환으로 수도권과 취업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실무 중심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국립목포해양대, 동신대, 초당대 등 전남 라이즈 G-1 사업의 5개 대학에서 50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로 워크숍, 자기소개서, 전문가 멘토링, 면접 등 취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밀도 높은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캠프는 이티에듀가 운영했다.

전남 지역 대학생에게 양질의 취업 정보와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할 '지역정주형 인재'와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진행된 특강에서는 한국취업컨설팅협회 전문 강사들이 다각도의 실전 전략을 다뤘다. 이순화 강사는 면접 시작 후 평균 5분 이내 합격 윤곽이 결정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첫인상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직무별 TPO(시간·장소·상황)에 맞는 복장·표정·자세·매너·소통 등 '면접 이미지 메이킹 5원칙'을 통해 신뢰 신호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문가 취업 특강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이티에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문가 취업 특강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이티에듀)


문창준 강사는 기업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자신의 강점을 구조적으로 설득하는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강의했다. 김창 강사는 2026년 채용 트렌드인 '스킬 기반 채용'에 맞춰 인공지능(AI)을 성과 증폭기로 활용하는 디지털 전환 사고방식과 나만의 변수를 삽입해 표절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안을 교육했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의 대미를 장식한 콘테스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자소서 콘테스트 심사는 의도 부합성, 강점의 명확성, 경험 사례의 적합성을 주요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자 전원의 자소서를 개별적으로 검토해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자소서 부문 심사를 맡은 박송이 심사위원장은 “총 8명을 선발해야 해서 선정 과정이 매우 어려웠다”며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실제 취업 지원 시 더 완성도 높은 이력서·자소서로 연결하시길 바란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면접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티에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면접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티에듀)


면접 부문 심사에서는 면접이 역량과 태도를 확인하는 최종 관문임을 설명하며, 질문 의도를 읽는 간결한 답변과 입사 의지를 담은 열정의 중요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자소서 부문 대상을 차지한 주성은 초당대 학생은 “수정 시간이 많지 않아 큰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며, 이번 배움을 토대로 향후 도전할 회사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면접 부문 대상을 받은 정원비 국립목포해양대 학생은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한 운영진과 이틀간 실전 꿀팁을 전해준 멘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예상치 못한 수상에 떨리지만 이번 캠프의 조언들이 큰 자신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천귀 초당대 라이즈 사업단 G-1 총괄과장은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여 지역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전남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활영하고 있다.(사진=이티에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활영하고 있다.(사진=이티에듀)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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