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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사업주 미리 알 수 있게"…민간취업포털에 데이터 개방

뉴시스 고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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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사업주 미리 알 수 있게"…민간취업포털에 데이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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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고용24 오픈API로 민간에 명단 제공
채용공고에 체불사업주 여부 바로 표시 가능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임금체불 근절 대책'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0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임금체불 근절 대책'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0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19일부터 민간에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공개 정보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공개 정보는 노동부 홈페이지에만 게시돼, 실제 구직 과정에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노동부는 고용24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공개 정보를 개방하기로 했다. 오픈API는 정보를 외부에 개방해 조회·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인터페이스다.

이용 대상은 민간취업포털 등 직업정보제공사업자와 공공기관, 학교다. 채용공고 등록을 요청한 구인기업의 사업자등록번호를 고용24에 입력해 해당 기업이 현재 명단공개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채용공고에 기업의 임금체불 여부를 연동·표시할 수 있게 되고, 구직자는 일자리 검색 단계에서 임금체불 위험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조정숙 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조치가 구직자의 임금체불 피해 예방과 알권리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용24를 통해 구직·채용 과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극 발굴해 개방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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