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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JP모건 다이먼 회장에 연준의장 제안? 완전 가짜뉴스"

뉴스1 윤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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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JP모건 다이먼 회장에 연준의장 제안? 완전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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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장관직 제안' 설에도 "그런 적 없고 생각도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마린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16./뉴스1 ⓒ AFP=뉴스1 ⓒ News1 이창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마린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16./뉴스1 ⓒ AFP=뉴스1 ⓒ News1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직을 제안했다는 보도는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가짜뉴스 월스트리스저널(WSJ) 1면 기사가 아무 검증도 없이 내가 제이미 다이먼에게 연준 의장직을 제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 주장은 전적으로 사실이 아니고, 그런 제안은 결코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WSJ은 지난 14일 트럼프 대통령이 몇 달 전 백악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다이먼에게 연준 의장 자리를 제안했으나, 다이먼이 이를 농담으로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WSJ 저널은 왜 그런 제안이 있었는지 내게 전화해 물어보지 않았는가"라며 "그랬다면 나는 즉시 '아니다'라고 답하고 그것으로 이야기가 끝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다이먼에게 재무장관직을 제안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가 매우 관심을 가질 만한 자리이기는 하다"며 "문제는 현재 스콧 베선트가 훌륭하게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슈퍼스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가 왜 그 자리를 제이미에게 주겠는가? 그런 제안은 없었고 생각조차 한 적이 없다. WSJ은 '팩트 체크'를 더 잘해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이미 훼손된 그들의 신뢰도는 계속 추락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나는 1월 6일 의회 시위 이후 JP모건이 나에 대해 부당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디뱅킹(금융 거래 중단)한 것과 관련해 2주 안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의회 시위란 2021년 1월 6일 미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사건을 이른다.

다이먼 역시 로이터에 "직책 제안은 없었다"고 밝혔으며, 트리시 웩슬러 JP모건 대변인은 "WSJ 기사가 보도되기 전에 이를 더 세심하게 바로잡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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