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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라오스에 ‘K-간호’ 전수… 10회째 이어진 교육 동행

쿠키뉴스 신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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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라오스에 ‘K-간호’ 전수… 10회째 이어진 교육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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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과학대 교원 역량 강화
평가 시스템 개선 등 변화 주도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이하 LUPIC 사업단, 단장 오진아)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학교에서 간호대학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0차 LAIN-LUPIC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의 지원으로 2020년 출범한 LUPIC 사업단이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차수에서는 ‘간호 리더십과 연구 역량 강화’를 핵심 주제로 선정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교수 역량 개발, 선다형 문항(MCQs) 개발, 간호 연구 방법론 등이었다.

워크숍 첫날에는 이병두 인제대 의약부총장이 ‘대학병원의 간호 리더십과 자기개발’을 주제로 강연하며 임상 현장과 대학을 잇는 리더의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오진아 사업단장이 ‘체계적인 교수설계’과 ‘전문직 간 교육(IPE)’ 특강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 설계와 의료 현장의 다학제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평가 문항 개발’ 세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 라오스 교원들이 직접 개발한 간호사 국가시험 7개 과목, 총 70문항에 대해 이병두 부총장과 오진아 단장이 일대일 피드백을 제공하며 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 부총장은 ‘지식 응용 평가를 위한 단일 최선 답안 작성법’을 전수하며 단순 암기가 아닌 간호실무현장에서 필요한 현실세계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평가하는 선진화된 기법을 공유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집중 훈련이 이어졌다. 원서현 연구원은 양적 연구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SPSS 활용), 논문 투고에 이르는 연구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현지 교원들의 연구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오진아 LUPIC 사업단장은 “LAIN-LUPIC 워크숍이 10회를 거듭하며 단순한 원조를 넘어 라오스 간호교육의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교육, 연구, 실무를 잇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통해 라오스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이케이지·퍼스트인잡 업무협약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최용주)는 14일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 위탁기관인 ㈜에이케이지, 퍼스트인잡㈜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취업 지원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대학 내에 안착시켜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인제대에 직접 파견한다. 파견된 상담사는 학생들과 1:1로 만나 맞춤형 진로 설계, 취업 역량 개발, 인턴십 매칭 등 단계별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 안에서 전문가의 밀착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학생들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구직 촉진 수당과 활동 비용 등 재정적 지원과 함께 입사 지원서 첨삭 및 모의 면접 등 실전 위주의 컨설팅을 받게 된다.



최용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 정책과 민간의 전문성을 대학 교육과 결합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는 앞으로도 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을 적극 활용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미취업 청년까지 아우르는 고용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