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 야외에 설치된 수성아트피아 조형물. 수성아트피아는 2026년 기획 공연 라인업을 확정했다./ⓒ News1 DB |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성아트피아는 '기억의 밀도'를 키워드로 2026년 연간 공연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18일 수성아트피아에 따르면, 간판 기획인 '명품 시리즈'로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 '백건우와 영 비르투오소' 데뷔 70주년 기념 공연, 아이슬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 리사이틀,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일 오전 공연으로 운영되는 '마티네 콘서트'에는 첼리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김동현, 리코더 연주자 방지연,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등이 출연하고 유인촌 연출로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를 바탕으로 한 리트플레이 공연을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는 청년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지역 예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과 오페라 '리골레토'를 공동 제작하고, 유럽 오페라 극장 진출을 위한 오디션도 진행한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별 콘서트, 장애 예술인 초청 공연 등 문화 접근성을 고려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박동용 관장은 "관객과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