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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4일차 장동혁 "꽃향기에 정신 가다듬어…자유·법치 지켜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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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4일차 장동혁 "꽃향기에 정신 가다듬어…자유·법치 지켜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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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투쟁 이어가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와 공천비리 특검 이른바 '쌍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나흘 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자유와 법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9일) 오전 페이스북에 "단식 4일째, 몸도 힘들지만 시간이 갈수록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며 "(국회) 로텐더홀 반대편에서부터 가끔식 퍼져오는 꽃 향기에 정신을 가다듬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없었다면 더욱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 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 자유와 법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 대표를 향해 "국민과 역사 앞에 최소한의 반성도 없이 몽니를 부리고 있는 단식쇼"라고 말한 데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장 대표의 문제 제기를 ‘단식쇼’와 ‘몽니’로 깎아내리며 조롱했다"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사안에는 재탕 특검까지 밀어붙이며 막대한 세금을 투입하면서 통일교 로비 의혹과 민주당 의원들의 뇌물 공천 의혹처럼 불리한 사안 앞에서는 철저히 눈을 감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더 이상 논점을 흐리지 말고, 장 대표에 대한 폄훼 발언부터 공식적으로 사과하라"면서 "통일교 불법 로비 의혹과 공천 헌금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와 공정한 특검으로 답하기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 박유영 기자 / shin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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