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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작동 멈추는 세탁기 "잔수 제거...열선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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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작동 멈추는 세탁기 "잔수 제거...열선도 도움"

서울맑음 / -3.9 °

세탁기 수도 연결부를 확인하는 엔지니어 /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전국적인 강추위 영향으로 세탁기 결빙 피해가 속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요즘입니다.

18일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1월 1주차 대비 2주차 세탁기 결빙 AS 신청은 하루 평균 2배 이상 늘어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하면서, 사전에 결빙 예방법을 숙지해 자가 점검을 하면 세탁기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인테리어 등의 이유로 세탁기를 옥외, 베란다 등 영하의 바깥 온도에 그대로 노출되는 곳에 설치돼 있다면 세탁기와 연결된 수도꼭지의 보온과 세탁기 사용 후 잔수 제거에 신경써야 합니다.

수도꼭지는 수건 등으로 감싸 보온 처리를 하거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결빙 예방 열선 등을 구입해 수도꼭지에 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세탁기 사용 후에는 급수호스를 수도꼭지와 분리해서 호스 안에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제거하고 세탁조에 잔수가 남아 있지 않은지 꼼꼼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배수호스의 설치 상태도 확인해야 합니다. 배수호스가 U자 형태로 굽어 있는 경우, 낙차로 배수호스 안에 잔수가 남아 한파에 얼 수 있으니 곧게 일자로 펴진 상태로 설치된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배수호스 안에 물이 얼 경우 급수호스 결빙 때와 마찬가지로 배수호스를 분리한 뒤 따뜻한 물에 담가 녹인 후 다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헤어드라이어로 녹인 뒤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세탁기의 경우 예약과 탈수버튼을 동시에 3초간 누르면 결빙 방지 기능이 동작하고 소량의 급수와 배수를 반복하며 세탁기 내부의 물을 순환시켜 결빙을 예방합니다.

또한 삼성 '스마트 싱스'를 통해 세탁기 건조기의 상태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결빙을 예방할 수 있는 '푸쉬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주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juwon5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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