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뉴스1 DB) |
(속초=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올해 보육사업에 2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영유아 보육료와 수당에 167억 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처우개선 등에 87억 원이 투입된다. 냉난방비 및 교재교구비 등 어린이집 운영에는 16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급식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본 보육료 범위 외에 추가로 지원하는 급식비는 기존 월 6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활동비 지원도 월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상향해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체계도 강화한다. 어린이집 담임교사 장려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다.
또 시는 공공형 어린이집 1곳을 추가 지정해 공공성과 신뢰도를 갖춘 보육 인프라의 확충에도 나선다.
육아복합지원센터 조성도 구체화 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기획 용역을 진행하고, 이르면 실시설계 용역까지 착수해 2028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속초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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