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서울경제TV 언론사 이미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포옹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선 과제로"

서울경제TV 김효진 기자 hyojeans@sedaily.com
원문보기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포옹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선 과제로"

서울맑음 / -3.9 °
"생산적 금융, 완성도 높게 실행해 성과 내야"
AI 전환·계열사간 시너지 강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그룹 경영 전략을 강조하며 포용금융과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임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6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신뢰와 진정성, 절박함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금융의 본질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의 핵심은 언제나 ‘신뢰’라며, 이는 변하지 않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연임에 성공한 임 회장은 지난 3년을 ‘제1막’으로 평가하면서, 올해를 본격적인 ‘제2막’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새로운 단계의 핵심 키워드로 ‘경쟁력’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임 회장은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생산적·포용금융 방안을 발표한 점을 언급했다. 그는 “이제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했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완성도 높게 실행해 성과를 내느냐”라며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생산적 금융은 기업금융 명가인 우리금융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용금융에도 진정성을 담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임 회장은 “우리는 AI 회사라는 마음가짐으로 AI 중심 경영 체계를 그룹 전반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AI를 활용한 경영 혁신을 통해 금융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은행, 보험, 증권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시너지 강화도 본격화할 계획을 밝혔다. 각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임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금융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임직원들에게 흔들림 없는 실행을 주문했다. 그는 금융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혁신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신뢰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다. /hyojeans@sedaily.com

김효진 기자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