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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조지아 시위대 16명 "신나치 범죄조직" 혐의로 체포돼

뉴시스 차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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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조지아 시위대 16명 "신나치 범죄조직" 혐의로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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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내무부, 미성년자 포함한 조직적 폭행· 고문 수사
개인들 타깃 공격, 파시즘 범죄단이 동영상 까지 퍼뜨려
[트빌리시=AP/뉴시스]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2024년 12월 4일 정부의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중단을 규탄하는 시위 중 한 시위자가 방독면을 쓰고 경찰이 발사한 최루 가스 사이를 지나가는 장면. 조지아 당국은 1월 17일 신나치 범죄조직 혐의로 1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2026. 01. 18.

[트빌리시=AP/뉴시스]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2024년 12월 4일 정부의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중단을 규탄하는 시위 중 한 시위자가 방독면을 쓰고 경찰이 발사한 최루 가스 사이를 지나가는 장면. 조지아 당국은 1월 17일 신나치 범죄조직 혐의로 1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2026. 01. 1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소재 사법 당국이 과격 신나치 단체의 시위대원 16명을 폭력조직, 강도, 미성년자 납치와 고문 등 혐의로 체포, 구금했다고 조지아 검찰국이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용의자들 가운데에는 10명의 미성년자와 2명의 소녀도 포함되었으며, 이들은 파시즘 사상에 물든 조직 범죄의 세포로 활동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고 했다.

수사관들에 의하면 이 단체는 조직적으로 희생자를 미리 선정해서 목표로 삼았고, 자기들과 성적 취향이나 정치적 견해, 신분이 다른 개인들을 주로 공격해 왔다.

이들 조직원들은 피해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폭행을 일삼았고, 고문하는 광경을 촬영한 동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배포하거나 개인 온라인 채널들을 통해 확산 시켰다고 검찰은 발표했다.

조지아 내무부는 피해자들 가운데에서 여러 명의 미성년자를 포함해 10 여 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들은 조지아 형법에 따라서 여러 건의 다중 범죄 혐의로 체포되었다. 거기에는 폭력단체의 조직과 참가활동, 1급 집단 강도, 미성년자 고문과 공격 등 폭행의 죄목들이 포함되어 있다.


[트빌리시=AP/뉴시스] 2024년 12월 8일 조지아 트빌리시 의사당 앞에서 시위대가 인공 크리스마스트리에 조지아 국기, 유럽연합(EU) 깃발과 경찰 폭행으로 부상한 시위자들의 사진을 붙이고 있다.  2025. 01. 18.

[트빌리시=AP/뉴시스] 2024년 12월 8일 조지아 트빌리시 의사당 앞에서 시위대가 인공 크리스마스트리에 조지아 국기, 유럽연합(EU) 깃발과 경찰 폭행으로 부상한 시위자들의 사진을 붙이고 있다. 2025. 01. 18.


이들에 대한 재판에서는 최소 수년에서 최고 12년에 달하는 금고형의 선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사전 구속영장을 통해 재판전 용의자들의 신병을 확보해 둘 계획이다.

조지아 내무부는 이들 외에도 같은 범죄에 가담한 다른 극우 단체의 공범들을 밝혀 내는 데에 수사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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