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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화재 위험↑”···대전소방, 연휴 전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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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화재 위험↑”···대전소방, 연휴 전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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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 화재예방 안내문. 대전소방본부 제공

설 명절 연휴 화재예방 안내문. 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소방본부가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대전소방본부는 다음달 15일까지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는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우선 영화관과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와 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전원·밸드 차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엄중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 연휴 이전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상인회와 점포주 중심의 자율소방대를 통해 자율안전 점검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자위소방대를 구성·운영하도록 하고, 교육 훈련을 지원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안전점검과 함께 대시민 홍보에도 나선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문자 알림을 제공하는 ‘119화재안심콜’ 등록 홍보를 강화하고,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등을 통해 대시민 화재 예방 홍보도 진행하기로 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전지역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모두 62건의 화재가 발생해 7명의 인명피해와 8억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설 연휴 기간에만 평균 12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한 셈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과거 화재 통계를 바탕으로 명절 기간 화재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설 명절 전후는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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