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금호태인보도교가 17일 준공돼 개통됐다.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태인동 도촌마을과 금호동 해안길을 잇는 보행자 전용 다리인 ‘금호태인보도교’를 준공했다.
17일 준공된 금호태인보도교는 길이 64m, 폭 5m의 강관거더교 방식으로 지역민들의 보도 및 자전거를 활용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금호동과 태인동은 바다를 사이에 둔 인접한 동네지만 연결 도로가 부족해 지역민들이 먼 길을 돌아서 이동해야 한다는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에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총사업비 약 34억 원 가운데 77%(26억여 원)의 예산을 부담해 지난해 3월 착공해 올해 1월 공사를 마치고 개통식을 가졌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금호태인보도교를 통해 금호동과 태인동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들을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비롯해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