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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ASF 확산 원천 차단 총력

뉴시스 홍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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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ASF 확산 원천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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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관리인력 연중 운영…야생 멧돼지 차단·현장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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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담 관리 인력을 연중 운영하는 고강도 방역 대응에 나선다.

정선군은 ASF 상시 발생 위험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총 1억7800만원을 투입,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ASF 대응 관리 인력 5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야생 멧돼지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 인력은 ▲북평면 멧돼지 사체 임시 적치장 관리원 1명 ▲여량면·임계면 2차 차단 울타리 관리원 4명으로 구성되며, 포획된 멧돼지 사체의 안전한 보관·처리와 차단 울타리 훼손 여부 점검, 유지관리 등 현장 중심의 방역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군은 ASF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야생 멧돼지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2차 차단 울타리 구간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폭설과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울타리 훼손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 인력을 고정 배치할 방침이다.

정선군은 그동안 ASF 대응을 위해 방역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과 멧돼지 포획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150여 마리 이상의 야생 멧돼지를 포획해 개체 수 조절과 확산 방지에 주력했으며, 농작물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보상금 지급과 전기·철선 울타리 설치 지원도 병행해 왔다.


군은 이번 ASF 대응 관리 인력 연중 운영을 통해 일회성·단기 대응을 넘어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 ASF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축산업 보호와 주민 생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유종덕 정선군 환경과장은 "ASF는 단 한 번의 방역 공백으로도 지역 경제와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2026년에도 예방 중심의 철저한 현장 관리와 점검을 통해 ASF 확산을 끝까지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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