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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재능 인정받았다! 英 전설 램파드 "YANG 여름부터 눈독...팀에 에너지 불어넣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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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재능 인정받았다! 英 전설 램파드 "YANG 여름부터 눈독...팀에 에너지 불어넣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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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코번트리 시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일찍부터 양민혁의 재능을 눈여겨봤다.

코번트리 소식을 다루는 '코번트리 라이브'는 16일(한국시간) "램파드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측면 강화를 원했음에도 무산된 바 있다. 다행히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 리스트에 있었던 양민혁과 로망 에세를 데려와 보강에 성공했다. 그중 양민혁은 지난 8월에 놓쳤던 선수였다"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났다. 초반 적응기를 겪었으나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월 첫 경기 왓포드전 데뷔골을 넣은 이후 3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폼을 끌어 올렸다. 여기에 12월 마지막 경기에서는 경기를 뒤집는 극장골까지 터뜨리며 임팩트를 발휘했다.


하지만 포츠머스에서는 기회가 부족했다. 당시 포츠머스가 치렀던 24경기 중 9경기는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리고 결장했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9경기에 그쳤다. 기회를 찾아 떠난 포츠머스에서도 출전이 제한적이자 이적을 도모했는데 챔피언십 선두 코번트리의 러브콜을 받고 재임대를 떠났다. 코번트리행 배경에는 램파드 감독의 강한 구애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양민혁은 지난여름부터 우리가 주목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그때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제는 지나간 일이고, 중요한 건 지금이다. 포츠머스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기서 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에 새로운 옵션으로 합류했는데, 조금 다른 느낌과 스타일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팀에 신선한 에너지를 가져다주는 자원이다. 나는 그와 함께 일하고 싶었다. 양민혁은 젊고, 월드컵을 위해 한국 대표팀에 들어가고자 하는 야망이 있는 선수다.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것은 여기서도 올바른 성과를 내고 있다는 뜻이며,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아울러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은 지난 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 임대 시절의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 이후 영입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우리가 포츠머스와 경기를 준비하면서 다시 그의 모습을 확인했고, 인상 깊었다. 결국 우리 팀에 오게 됐다. 팀이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그와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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