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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초고령사회 진입 2년차…노인복지 정책 강화한다

연합뉴스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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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초고령사회 진입 2년차…노인복지 정책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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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스마트경로당 확대…급식 지원 강화 등 추진
창원시청 청사[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시청 청사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초고령사회' 진입 2년차를 맞은 올해 노인복지 정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시와 민간 수행기관 16곳이 공공형·사회서비스형·민간형·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유형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량은 지난해보다 284개 늘어난 1만6천681개다.

총사업비는 656억2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24억원(4%) 상당 증가했다.

시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여가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에는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분관을 개관한다.


2023년 6월부터 15억5천만원을 들여 옛 구암1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분관 문을 연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이 건물은 프로그램실, 족욕실, 건강증진실, 당구장, 상담실, 다목적 강당 등 어르신 맞춤형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는 또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게 올해 말까지 경로당 105곳에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한다.


스마트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여가·문화,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어르신들은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체조, 인지훈련,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는 31억원 상당을 투입해 어르신 대상 급식 지원도 강화한다.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위한 무료 급식사업 명칭을 기존 '무료경로식당'에서 '나눔경로식당'으로 바꿔 이용자를 배려하고, 급식단가를 3천500원에서 4천원으로 인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

현재 창원에는 총 34곳의 나눔경로식당이 있다.

창원은 지난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20%(초고령사회 기준)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촘촘한 노인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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