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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TK 행정통합 재논의 필요…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만날 것"

뉴스1 남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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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TK 행정통합 재논의 필요…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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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행정통합, TK가 동참해야 제대로 진행"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8기 좌초된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재추진을 위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만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미지는 이철우 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8기 좌초된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재추진을 위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만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미지는 이철우 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8기 좌초된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재추진을 위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만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8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그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정통합은 오래 준비한 TK가 동참해야 제대로 진행된다"며 "중앙정부 고위 인사에게 직접 확인해 보니 정부가 밝힌 연간 5조 원 가운데 단순히 이양되는 사업비는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지방이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포괄보조금 형태로 지원된다고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가 요구해 왔던 각종 특례들만 좀 더 챙긴다면 이번에는 대구·경북의 판을 바꿀 실질적인 대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우선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만나고 경북도의원들과 상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도지사는 또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국회의원께도 충분히 상의드리겠다"며 "대구·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행정통합에 나섰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예기치 못한 위기와 중앙정부와 협의를 시작했으나 특례문제 등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상태였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는 말이 아니라 대구·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진짜 결단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과정에서 낙후 지역이 손해를 보거나 피해를 감내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오히려 균형 발전을 확고히 해 TK공항 조기 건설 등 대구·경북 전체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도지사는 "중앙정부가 적극 나설 때 우리가 원하던 TK통합을 통해 당당히 세계와 경쟁하는 시대를 만들어 가자"며 "위기에 강한 대구·경북 정신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한 16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 경북 북부권 등 어려운 지역까지도 모두 수긍할만한 내용이 확인된다면 그때 시·군, 도의회, 대구시, 시·도민과 함께 행정통합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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