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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청문회 '빨간불'...국민의힘, '한동훈 제명' 내홍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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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청문회 '빨간불'...국민의힘, '한동훈 제명' 내홍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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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어서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좌관 갑질, 부정 청약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일 예정돼 있습니다. 관련해서 여야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청문회 놓고 진통 계속. 청문회 개최 자체에도 빨간불 들어온 상황입니다. 우선 국민의힘은 개최 자체를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최대한 설득해보겠다고 하지만 단독 개최 가능성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성치훈]

국민이 부여한 인사청문회라는 것이 국민이 국회에 대통령의 인사권을 견제하라, 검증해 보라는 권한을 준 거잖아요. 대통령제 국가에서 국회가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기능 등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정부질문, 인사청문회, 국정감사 이 정도인데요.

그걸 통해서 국민들이 부여한 권력을 행사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걸 거부하겠다고 해버리면 저희로서는 할 말이 없는 거죠. 인사청문회에서 의회가 낼 수 있는 결론 중에는 적격보고서도 있지만 부적격보고서도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인사청문회를 해서 무조건 적격보고서 낼 거고 무조건 강행하겠다, 이게 아닙니다. 들어보고 해명해 보겠다고 하니 얘기를 들어본 다음에 도덕성 검증과 정책 검증 두루두루 들어본 다음에 부적격보고서를 낼 가능성도 저는 없지 않아 있다고 보거든요. 이걸 같이 하자는 거예요. 국민의힘이 나가버리고 거부한 다음에 이렇게 국민들이 봤을 때 국민의힘은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아무런 역할 안 했네라고 느끼는 것과, 정말 들어가서 여당까지 설득해서 여당이 부적격보고서를 내기도 하는구나, 그 역할을 국민의힘이 했구나라는 건 천차만별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역할을 하라는 거고요. 윤석열 정부 때도 인사청문회까지 갔다가 낙마한 사례도 있었잖아요. 그런 것처럼 어쨌거나 지금 국민들께 언론에 나오는 것보다 정말 후보자의 입을 통해서 끝까지 최종 답변을 들어보고 국민들이 느끼실 겁니다. 이게 적절한지 해명이 되는지 안 되는지, 그때 판단하는 걸 보고 국민의힘이 같이 결정을 내리자고 저희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앵커]

우선 청문회에서 도덕성과 정책 검증을 지켜보자는 입장이고 반면 국민의힘은 검증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고 하면서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좌진 갑질이나 부정청탁이나 이런 생각들이 의혹이 단순한 도덕적 흠결을 넘어 사법 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 일단 청문회에서 해명을 직접 들어보고 결정하자는 입장에 대해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손수조]
저희도 청문회 하고 싶죠. 1일 1의혹이 불거진 이혜훈 후보에 대해 누구보다 청문회를 하고 묻고 싶습니다, 국민을 대신해서. 그런데 지금 이혜훈 후보가 제출한 자료가 약 750여 건 중에서 절반이 넘는 415건 거기에 대해서 개인정보 미동의를 근거로 들면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어요. 거의 백지 상태인 겁니다. 방금 앵커께서 지적해 주셨던 보좌진 갑질이나 부정청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굉장히 국민들께서 의혹이 심각한 상태죠. 이거에 대한 핵심적인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겁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뭘 들여다보고 알아야 묻고, 그거에 대한 대답을 들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거에 대한 자료가 거의 백지 상태다 보니까 이러한 청문회는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지금 하루만 버티면 되냐, 하루만 넘기면 되냐. 이런 자세로 청문회를 하겠다는 겁니까? 도저히 저희는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고요. 지금 불거진 보좌진 갑질 의혹은 직권남용이라든지 협박 강요에 대한 수사 대상입니다. 고발이 돼 있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요. 특히나 국민들께서 많이 노여워하시는 청약 있지 않습니까? 아파트 분양을 받으면서 위장전입은 들어봤어도 위장미혼 처음 들어보셨을 텐데요. 장남이 결혼을 했는데도 안 했다고 부정적으로 얘기를 하면서 74점의 가점을 받았다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 청약이 당첨됐을 경우에는 10년간 청약을 앞으로 못할 뿐만 아니라 3년 이하의 징역,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이런 중대한 범죄 사유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문회도 당연히 문제지만 수사 대상이다라는 부분을 강조드리는 것이죠.


[앵커]
말씀해 주신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 이혜훈 후보자는 일단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청문회 서면답변서 일부 공개됐는데 이른바 '로또 청약'에 대해서 비판해 놓고 '부정 청약'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정책을 비판하는 것과 허용된 정책 안에서 개인이 참여해야 되는 건 구분해야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성치훈]
답변은 절반의 답변밖에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혜훈 후보자가 평소에 청약 제도 자체가 너무 현금부자들에게 유리하다고 비판해 왔는데 막상 현실상 자기는 청약 제도를 계속해서 신청하면서 그 혜택을 누리지 않았느냐. 비판하는 제도를 왜 누렸느냐, 이 비판에 대해서는 답변이 됩니다. 하지만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뭔가 그 과정에 있어서 부정적인 방법이 있었는지, 의혹이 짙어진 상황이잖아요. 이거에 대해서 해명이 아직 안 된 거죠. 이거에 대해서는 왜 장남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는지. 지금까지는 성인이 된 자녀의 혼인신고를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다라고 얘기했습니다마는 청약이 된 아파트 단지의 부정청약 관련 조사가 끝난 이후에 바로 혼인신고를 한 걸로 알려져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해명이 불충분하죠. 이거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해명을 충분히 내놔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국토부에서도 이것에 대한 입장을 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아파트에서만 40여 명이 부정청약으로 처벌을 받았고 전 국민적으로도 작년 4월에 국토부에서 부정청약과 관련해서 거의 200~300명이 처벌을 받았기 때문에 똑같은 잣대로, 오히려 고위공직자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야 하기 때문에 지금 이혜훈 후보자가 한 위장미혼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국토부가 봤을 때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 국토부도 입장을 내야 되고 후보자도 설명을 더 해야 될 걸로 보여집니다.

[앵커]
그러면 국민의힘이 지금 보이콧 선언한 상황에서 내일 만약에 여야 합의로 청문회가 이루어지려면 자료제출이 충분하게 이뤄져야 된다는 입장이십니까?

[손수조]
당연합니다. 그런데 임이자 재경위원장께서 발표를 하셨는데 지금까지도 자료제출이 0건이다. 더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국민적 의혹이 이렇게 들끓는데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혜훈 지명자가 그렇게 훌륭한 인재라면 이고 지고 지고 가든 알아서 하셔라, 우리는 못하겠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거든요. 지금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께서는 이른바 이혜훈 방지법을 발의했습니다. 그러니까 개인정보 미동의를 이유로 이렇게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사태가 앞으로 고위공직자의 청문회에서는 더 이상은 없도록 이혜훈 방지법도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발의한 상황입니다.

[앵커]
내일 청문회 풍경이 어떻게 어떻게 그려질지, 이혜훈 후보자도 어떤 소명을 내놓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제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수사 얘기해 볼 텐데요. 강선우 의원과 김경 시의원 간 '1억 헌금' 주장과 관련해 핵심 피의자 3명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강선우 의원은 바로 돌려줬다. 또 김경 시의원은 몇 달 뒤에 돌려받았다. 그리고 전 사무국장 남 모 씨는 3명이 카페에 있었던 건 맞는데 내가 없을 때 줬더라, 이렇게 엇갈리고 있거든요.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성치훈]
3명의 진술이 조금씩 다릅니다마는 돈이 오갔다는 것은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는 진술이고요. 그렇다면 누가 거짓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3명 중에 가장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이 뇌물죄와 관련해서는 뇌물을 공여한 자보다는 뇌물을 수수한 자에 대한 처벌이 크기 때문에 결국 강선우 의원에 대한 처벌이 가장 클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선우 의원이 본인의 죄를 최대한 낮추기 위한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고요. 무엇보다 우리 국민 모두가 이 문제의 시발점이었던 대화록. 그 대화록에서 일단 강선우 의원이 내가 왜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저 좀 살려주세요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본인이 뭔가 잘못을 저질렀던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던 사실에 대해서 국민들이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이렇게 적극적이지 않았던 김경 시의원이 자백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대질조사를 하게 될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나와 있는 경찰이 추가적인 자료를 저희가 모르고 있는 자료까지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김경 시의원이 단수공천된 회의록, 녹취록까지 가지고 확보하고 있다고 하니까 거기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돈이 어떻게 오갔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경찰이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경찰이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사 결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 전 사무국장이 장시간 조사를 받았고 모레는 강선우 의원 소환도 예고돼 있고 대질조사 이루어질지 관심인데 경찰 물증 확보를 놓고도 늑장수사다, 이런 비판이 계속되고 있잖아요. 지금 상황 어떻게 진단하세요. 고

[손수조]
그러니까 공천헌금에 대한 이 사건이 불거진 지 거의 두 달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달이 흘러간 것도 늑장이고요. 또 사건 배당이 된 지 14일이 지나서야 압색이 들어간 것도 늑장입니다. 국민들께서 다 목도하셨듯이 핵심 피의자인 김경 시의원이 이렇게 큰 논란을 일으켜놓고 미국으로 가버렸습니다. 가기 전에 출국금지를 못 시킨 거죠. 미국 가서 뭐 했습니까? 핸드폰 바꾸고 텔레그램 내용 지워버리고 이른바 증거인멸 했습니다. 이 모든 것에 수사가 굉장히 미진한 것을 보여주고 있고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이른바 금고, 가로 1m, 세로 1m, 무게는 약 600kg에 달한다고 해요. 굉장히 커다란 것이 없어졌습니다. 못 찾는 건지 안 찾는 건지. 아마 이것을 옮기려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동원됐을 텐데 아마 연기가 피워졌을 텐데도 모른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부분들, 굉장히 늑장 대응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돈공천 사태에 대해서 이렇게 경찰수사만 맡겨둘 수 없다는 입장이죠. 그렇기 때문에 현 살아 있는 권력의 부패한 부분을 도려내지 못할 때, 수사가 미진할 때 쓰라고 특검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특검이 발동돼야 한다는 입장이고 그래서 장동혁 대표도 단식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죠. 이러한 상황들을 봤을 때 많은 국민들께서 단지 김경 시의원만의 일이겠냐라고 의심을 하셨는데 그야말로 김경 시의원이 진술을 했습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정청래 대표께서는 이것이 사람 한 명의 휴먼 에러다라고 했지만 지금 와서야 시스템 에러였다, 민주당 전체의 시스템 에러였다. 어쩌면 여야 할 것 없이 돈공천 문제도 들여다봐야 될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차제에 돈공천, 이른바 공직의 자리를 매관매직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특검을 발동해서 뿌리까지 뽑아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경찰의 늑장수사로 인해서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그로 인해서 특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치훈]
늑장수사의 원인에는 국민의힘도 있는 거죠. 왜냐하면 이건 민주당에서 주장한 것이 아니라 김병기 의원의 대부분의 건을 폭로하고 있는 전직 보좌진의 입에서 나온 얘기 아닙니까? 김병기 의원의 공천헌금 문제가 불거졌을 때 경찰 출신인 국민의힘 의원이 동작서장에게 전화를 해서 무마시켰다는 주장을 민주당이 한 게 아니라 김병기 의원을 폭로하고 있는 전직 보좌진이 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국민의힘이 할 말이 없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도 지금 김병기 의원 수사에 대해서 경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말씀드린 건 때문에 경찰은 경찰 출신 의원이 압박하면 수사를 무마시키나 지금 이 의혹에 휩싸여 있는 것이거든요. 본인들 조직의 존립을 위해서는 정말 사활을 걸고 수사해서 결과를 내야 된다. 집권여당인 저희로서도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마는 김병기 의원에 대한 수사나 이런 건 막을 생각이 없다. 적극적으로 하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거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공천헌금 문제는 맞습니다. 정치권 전반의 문제로도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왜냐하면 국민의힘 관련돼서 관련된 녹취나 이런 것들이 터져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걸 다 같이 들여다볼 거라면 수사기관이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게 미진하다. 그러면 특검과 관련해서 장동혁 대표가 뒤에도 보겠습니다마는 단식을 할 게 아니라 제3자들이 이걸 주장해야 될 겁니다. 왜냐하면 당사자잖아요. 이해충돌 당사자인 국민의힘에서 이걸 하자고 하면서 안을 만들어내면 본인들이 이해당사자인데 안을 만들면 어떻게 신뢰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다른 야당이나 아니면 다른 기관에서 주장들이 규합되어야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공천헌금과 통일교,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단식투쟁을 나흘째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를 바라보는 여야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들어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단식이 나늘째로 접어들고 있고요. 나경원, 안철수, 임이자 의원 등 중진 격려 방문하고 국민의힘 의원들 발길도 이어지는 등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두고 국민의힘 내홍에 빠졌다가 내부 결속모드 강화되는 거냐, 이런 분석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

[손수조]
저도 어제 하루 종일 단식현장을 지키다가 왔습니다. 직접 옆에서 뵀었는데 굉장히 상태가 위험한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물밖에 안 드세요. 생단식을 하고 계시고요. 단식이 3일차, 4일차 위험하다고 하는데 오늘 4일차 접어들었습니다. 나경원 의원님, 안철수 의원님, 그리고 전 이인재 의원님, 당원 외의 위원장님들, 청년 당원들 많은 분들이 격려방문을 해 주시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생단식이 너무나 절절하고 너무나 진심이 전해지다 보니까 초반에는 여러 해석들, 논란들이 있었습니다마는 많은 분들이 옆에서 직접 지켜보시기에 너무나 진심이 느껴지다 보니까 당 자체의 결속으로 이어지고 있는 다행스러운 모습인데요. 당 내부의 결속도 결속이지만 장동혁 대표께서는 2차 종합특검이 발의되던 그날에 단식을 지금 시작하신 거거든요. 사실상 장동혁 대표께서 예전부터 어쩌면 내가 최후의 수단인 단식을 해야 될지도 모른다는 말씀을 우리 주변에도 하시면서 체중을 조금조금씩 줄이고 계셨었어요. 갑자기 단식을 할 경우에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어쩌면 단식을 내가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시면서 체중을 줄이고 계셨고 }2차 종합특검을 강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것은 아니다. 통일교 특검이라든지 공천헌금 특검이라든지 이런 건 안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런 쌍특검을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시면서 공정한 사회를 되찾기 위한 민주주의를 되착을 위한 진심으로 임하고 계십니다.

[앵커]
장 대표 단식을 두고 이걸 민주당 쪽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 징계 논란 불식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원 게시판 사태 공개 검증하자는 제안을 했는데 상대방 입장에서 어떻게 들으셨어요?

[성치훈]
저희가 볼 때는 공개 검증하자. 그 말은 뭐냐 하면 검증이 끝나지 않았는데 지금 징계를 내렸다는 거잖아요. 징계는 어떤 행위가 이루어졌는지 검증을 한 이후에 그거에 대한 판단을 내려서 징계를 내려야 되는 건데 그게 안 이루어진 겁니다. 사실상 윤리심판원에서 내린 부분이 발표한 지 9시간 만에 2번이나 수정됐잖아요. 그만큼 부실한 결과 아니었냐는 생각을 저희는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당 운영을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합니까? 심지어 전직 대표를 당에서 쫓아내면서 사실상 정치생명을 끊는 일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 절차적 문제에 하자가 생기면 이건 매우 곤란한 것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아마 친윤 쪽이라고 할 수 있는 윤상현 의원을 비롯한 중진 의원들까지 그거에 대해서 비판을 하니까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시작한 거잖아요. 예전부터 준비를 해 오고 각오를 하셨다고 하지만 공교롭게 타이밍이 그렇게 된 겁니다. 한동훈 전 대표 징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그때 단식을 시작한 것이고 단식에 대해서는 공조를 같이하고 있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먼저 제안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같이 공조하고 있는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가 해외에 갔을 때 갑자기 시작한 것도 역시나 타이밍상 급했던 것 아니냐는 생각들이 있는 것이죠. 글쎄요, 국민의힘 내부 문제가 불거진 것이기 때문에 목적으로 하고 있는, 요구하고 있는 건 민주당과 관련된 것이 지만 결국 내부에서 문제가 터졌던 것들을 해결하지 않은 채 외부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내부 문제를 잘 해결하시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내부에서 친한계를 중심으로 징계 철회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거든요. 당내 분위기 어떻습니까?

[손수조]
어떤 당이 당대표가 목숨을 걸고 이렇게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하는 와중에 이를 두고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저는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요. 지금 보면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시작한 순간은 민주당이 수적인 우세를 위시하면서 2차 종합특검이라는 말도 안 되는 것을 발의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누가 예상도 하지 못하게 2차 종합특검을 발의하고 통과를 밀어붙여서 했기 때문에 우리 입장에서는 백드롭이라든지 현장을 준비할 틈새도 없이 바로 단식에 들어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맥락에서 이 단식을 봐주셔야지 한동훈 대표에 관련된 말도 안 되는 사후적인 해석인 거예요. 모든 세상이 한동훈 대표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 사후적인 해석일 뿐이고요. 한동훈 전 대표를 둘러싼 당게 사태는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가족이 동원돼서 여론조작을 했다는 것은 한동훈 전 대표도 인정을 한 부분이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ID가 2개의 IP에서 나왔다. 그리고 뒤 전화번호가 한동훈 대표와 일치한다. 이 본질은 일치하는데 이거에 대해서 한동훈 전 대표가 윤리위도 오지 않고 당무감사위도 오지 않고 재심위도 안 하겠다고 하고 있으니 기회를 더 드리는 겁니다. 절차상 문제가 없기 위해서 더 만전을 기한다 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 그렇게 못 미더우시면 아무 계파색이 없다는 안철수 의원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IP를 그러면 까자. 그 IP 동의해라. 그거 보면 다 끝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왜 이걸 인정하지 않고 그거는 수용하지 않은 채 자꾸 원외에서 장외에서 자기 정치를 하느냐라는 목소리가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내에서도 한동훈 전 대표 징계 관련, 그리고 장동혁 대표의 단식 관련해서도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오는 21일, 오는 수요일에 함께 이루는 대전환, 모두 누리는 대도약슬로건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고 합니다. 슬로건으로 볼 때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성치훈]
신년 담화문 때도 나왔던 내용들이 비슷한 것 같은데요. 성장에 방점이 찍혀있고 그 성장을 함께 가야 한다는 게 찍혀 있습니다. 함께 가야 된다는 건 진보진영의 지지자들의 표를 받아서 당선된 대통령이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통합의 메시지를 내왔고 통합의 인사도 해 왔으며 그리고 국가가 함께 발전해 왔다는 메시지를 계속 내왔습니다. 성장이라는 단어를 중심에 둔 것 역시 보수의 통합도 얘기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정치에서 성장이라는 단어는 보수의 언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성장하겠다. 단 수도권 중심으로만 가는 게 아니라 지방과 함께 가겠다.

그리고 일부 대기업 중심이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함께 가겠다는 등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계속해서 견지해 왔던 통합, 함께 나가야 된다.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국민만 보고 가야 된다. 이런 것들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최근에 지방행정통합, 광주와 전남 그리고 대전충남 통합 이야기가 나와서 조금 전에 그래픽으로 보여드렸던 1번 지방주도성장에 방점이 찍힐 걸로 보이는데. 눈여겨보신 부분이 있습니까?

[손수조]
지방주도성장 이 부분은 동의하고 함께 준비했던 사안입니다. 특히 대전충남 통합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지역에서 많이 원했던 사안들인데 이재명 대통령께서 속시원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부분은 굉장히 잘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다만 통합기조 이런 것들이 그렇게 효용적으로 야당에게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도 24시간 필리버스터라든지 여러 가지 국정기조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고요. 또 개혁신당의 천하람 원내대표 역시 18시간, 19시간의 필리버스터를 하면서 정부의 요구사항들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필리버스터를 이렇게 야당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은 원내에서도 그렇고 정부의 국정기조라는 것이 목소리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반증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특히나 통일교 특검이라든지 공천헌금 특검, 쌍특검을 받아달라는 부분. 이런 것들도 저희들이 꾸준하게 요청하고 있는 부분이니까 말로만 통합 외치지 마시고 받아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여러 가지 국정기조의 변화에 대해서 대전환에 대해서 저희는 오히려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께서 많이 힘들어하신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정기조라든지 확장재정에 대한 우려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재명 정부가 그런 국정기조를 전환시키면서 야당의 걱정들, 국민의 불안들을 불식시켜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앵커]
여야 협치를 바라는 국민들이 많으실 텐데 아쉽게도 공전인 상황입니다. '청문회 보이콧'과 '고발'에, 오늘 살펴봤던 내용며 그렇고요. 필리버스터 반복되는 정국도 그렇고요. 국민의힘 그제 여야 지도부 오찬 간담회도 불참했었고 그래서 이 대통령에게 단독 영수 회담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성치훈]
단독 영수회담은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만약에 이런 요구들은 대통령이 야당과 소통을 하지 않을 때 전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야당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거든요. 아까 말씀하신 오찬도 그렇고 계속해서 정당들의 대표를 만나겠다, 그리고 얘기를 계속 듣고 있잖아요. 정당의 역할이라는 게 원래 그런 겁니다.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그것을 행정부에 전달하는 역할, 그것이 정당이 해야 하는 역할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만 부를 때는 안 오다가 1:1로 부를 때 그럴 때만 우리가 얘기할 수 있다는 건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는 것보다는 본인들의 정치적 중량감을 키우겠다는 목적밖에 안 보이는 것이거든요.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내용들 그런 것들을 대통령이 자주 만나자고 하니까 그때마다 가서 말씀하시라는 겁니다. 국민들이 느낄 때는 대통령이 부를 때는 오지도 않고 그럴 때는 가지도 않고 뭔가 얘기 안 하다가 밖에서만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서는 의아해하실 겁니다. 오히려 만나서 계속해서 얘기하고 꼭 찝어서 몇 개를 얘기했는데 안 됐을 때 국민들이 느낄 때는 대통령이 불러서 얘기를 듣고 안 들어주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거든요. 전략적 사고를 하시라는 겁니다. 대통령이 만나자고 할 때는 만나고 그렇게 하면서 야당이 지금 소수 야당이잖아요. 할 수 있는 방안이 많지 않을 때는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되는데 대통령이 만나자고 하는 자리도 안 나가버리면 국민들께서는 야당이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느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여기에 반박하신다면요?

[손수조]
목숨 걸고 단식을 하고 24시간 필리버스터를 해도 안 들어주는데 무슨 가서 들러리 서고 사진 찍고 쇼할 생각은 없습니다.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정부는 그간 500억의 국민혈세를 들였고 서울중앙지법의 절반 정도 인력을 썼던 기존의 3대 특검을 이어서 2차 종합특검까지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3대 특검이 어땠습니까? 조은석 특검은 나무위키를 들어서 증거를 가지고 오지 않나, 민중기 특검은 공무원 사망사건까지 있었죠. 채 상병 특검은 10건의 청구 중에서 9건이 기각됐던 이런 특검을 했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 사과나 반성이나 이런 부분을 얘기하지 않고 2차 종합특검을 밀어붙이는 것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정권입니다. 밖에서 처절하게 외치는 야당의 목소리를 먼저 들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앵커]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관련해서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정국 소식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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