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중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7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성매매, 의약품, 채권추심 등을 광고하는 불법 전단지 제작·배포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전단지 유통 근절에 힘썼다.
이번 단속은 단순 배포자 검거에 그치지 않고, 브로커와 인쇄업자 및 연계된 업소까지 추적하는 기획수사를 병행하여 불법 전단지 유통의 뿌리를 뽑는 데 주력했다.
서울청 풍속범죄수사팀은 불법전단지 제작 인쇄업자, 브로커 및 연계 업소 기획단속을 통해 총 15명을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전경 [사진제공=서울경찰청] |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7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성매매, 의약품, 채권추심 등을 광고하는 불법 전단지 제작·배포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전단지 유통 근절에 힘썼다.
이번 단속은 단순 배포자 검거에 그치지 않고, 브로커와 인쇄업자 및 연계된 업소까지 추적하는 기획수사를 병행하여 불법 전단지 유통의 뿌리를 뽑는 데 주력했다.
서울청 풍속범죄수사팀은 불법전단지 제작 인쇄업자, 브로커 및 연계 업소 기획단속을 통해 총 15명을 검거했다.
특히 2024년 대대적인 단속으로 잠잠했던 강남 일대에 2025년 7월부터 불법 전단지가 다시 나타난 것을 확인, 전단지 배포자와 유흥업소 관계자, 인쇄업자 등 7명을 검거하고 45만 여장의 전단지를 압수했다. 조사 결과, 배포자들은 2024년 단속 시 검거됐던 인물들로 밝혀졌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2025년 강남구 일대 불법 전단지 수거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38.2% 감소(66,423장 -> 41,045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 환경미화 관계자들은 "길거리에 선정성 전단지가 눈에 띄게 줄어 청소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하는 등 도심 미관 개선과 시민 불편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외에도 청량리역 역사 내 성기능개선 의약품 전단지 배포자 검거 후 총책·판매책 및 인쇄업자 2명을 추가로 검거했으며, SNS에서 선정적인 불법 전단지 제작을 알선하는 내용을 확인 후 중간 브로커 검거 및 추적수사를 통해 전단지 제작 인쇄업자를 추가로 검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일선 경찰서와 기동순찰대에서도 불법 전단지 배포자를 현장에서 적발하여 7명을 검거하였고, 가로등·전봇대 등에 무단으로 광고물을 부착한 316명에 대해서도 범칙금 부과 또는 즉결심판 등 통고처분했다.
단속과 함께 인쇄협회·조합 등을 대상으로 '불법전단지 제작 근절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불법 광고 전화번호 1,057건을 차단하여 제재의 실효성을 높였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법 전단지 관련 법정형이 높지 않아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재발하는 경향이 있지만, 성매매나 대부업·의약품 관련 불법행위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불법 전단지 근절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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