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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투명성·책임성 높인다

아주경제 전주=김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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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투명성·책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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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기관 대상 자체감사 본격 시행…사전 예방·현장지원 중심에 초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의 다양성과 감사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현장 지원 및 예방 감사로 전북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한다.

18일 전북교육청은 ‘소통과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2026년 전북교육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자체감사는 현장지원 중심의 예방감사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전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교육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 △현장 지원 중심의 사전예방 감사 △자율적 내부 부패통제 시스템 강화 △적극행정 조직문화 조성 및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종합감사는 감사주기(3년) 및 기관(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총 53개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학교 스스로 자체 감사반을 편성해 학교업무 전반을 감사하고 그 결과에 대해 자율적으로 시정·개선하는 ‘학교자율형 종합감사’도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 외에도 특정감사, 복무감사, 민원·사안조사, 사이버감사,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다양한 유형의 감사를 병행해 감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 ‘성과향상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 표창을 받았다.

전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에는 감사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연수와 기관 및 학교의 눈높이에 맞춰 예방감사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스키 선도교원 연수, 2기에 걸쳐 운영 ​​​​​​​전북교육청은 오는 19~23일까지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2025년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스키 선도교원 연수’를 2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교원의 전문성 강화→학교 중심 프로그램 운영→학생 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외부 위탁 중심의 일회성 체험을 넘어, 학교가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동계스포츠 교육 체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14개 각 시·군에서 선발된 초·중등 선도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스키 실기 지도 및 안전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스키·스노보드 협회와 협력해 수준별·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고,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연수를 통해 양성된 선도 교원들은 단위 학교에서 학생 대상 동계스키 캠프, 현장체험학습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스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 체육시설의 공공적 활용 가치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선도교원 네트워크 운영과 현장 적용 사례 확산을 통해 동계스포츠 교육을 체계화하고,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학생 중심 학교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선도교원 연수는 학교가 중심이 되어 동계스포츠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선도교원 양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중심 동계스포츠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동계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전주=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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