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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정주 여건 개선·군민 안전 '그린시티' 조성

뉴스1 한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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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정주 여건 개선·군민 안전 '그린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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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람길 숲·기후대응 도시숲·도시재생 추진



거창군 도시재생사업 계획도(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창군 도시재생사업 계획도(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이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3개 핵심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종합 정주환경 혁신사업으로 도시바람길 숲, 기후대응 도시숲,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바람길 숲 조성은 도심 곳곳의 기온을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핵심 녹색 인프라를 구축한다. '건계정~거열산성 진입도로~남하면~창포원'을 잇는 18㎞ 가로숲 조성, 위천·황강을 따라 이어지는 5㎞ 하천생성숲, 창포원 디딤·확산숲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착공해 2028년 준공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시원한 공기가 도심으로 유입되는 자연 바람길이 작동해 폭염과 열대야 완화 등 군민이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은 2024년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대상지는 거창복합차고지, 제2창포원 일원으로 총 5㏊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탄소저장숲이 만들어진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단계별 조성이 추진되며 고속도로와 복합차고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과 맞닿은 지역에 녹지를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거창읍 생활권 녹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지구 도시재생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활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거창읍 강남 생활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거창읍 김천리 일원으로 노후주택·골목길 정비, CCTV·보안등 설치, 주거안전 강화, 소공원 조성 등 생활 SOC가 확충된다. 핵심 시설인 쇠빛커뮤니티센터(700㎡)는 주민의 돌봄·문화·소통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공유공간으로 조성된다. 2028년까지 골목길·주택정비와 함께 커뮤니티센터가 건립으로 지역활력타운·의료복지타운과 연계해 거창읍 강남권 전체가 새롭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군민의 일상을 지키는 필수 조건”이라며 “그린인프라 확충과 도시재생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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