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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6배! '정말 너무하는 거 아니오!?' …베팅업체 "2위 왕즈이 이기면 6배 돌려준다" 충격 배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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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6배! '정말 너무하는 거 아니오!?' …베팅업체 "2위 왕즈이 이기면 6배 돌려준다" 충격 배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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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이 맞나.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의 우승 확률이 결승전 상대 선수 왕즈이보다 무려 6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세영은 오는 18일(한국시간) 오후 3시20분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 2위)와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른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결승까지 올라갔다. 17일 태국 여자 단식 강자 라차녹 인타논(세계 8위)도 게임스코어 2-0(21-11 21-7)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안세영의 결승전 상대는 중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자 왕즈이이다. 왕즈이도 17일 대회 준결승에서 같은 중국 국적인 천위페이(세계 4위)를 게임스코어 2-0(21-15 23-21)로 제압해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전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이변이 없는 한 안세영이 어렵지 않게 인도 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안세영의 우승을 점치는 근거는 왕즈이와의 상대전적이다. 안세영은 지금까지 왕즈이를 상대로 17승4패를 기록해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서 있다.

특히 2025시즌부터 안세영의 기량이 크게 올라 왕즈이에게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8번의 맞대결 모두 안세영의 승리로 끝났고,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결승전에서도 안세영이 왕즈이를 2-0으로 누르면서 9연승을 달렸다.

안세영이 1년 동안 왕즈이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에 배팅업체들은 안세영의 승리 확률을 약 90%로 평가했다.




스포츠 배팅매체 '오즈포털'에 따르면, 몇몇 배팅업체들은 안세영의 승리 배당을 1.11로 매겼다.

반면, 왕즈이의 승리 배당은 6배다. 한 사람이 100원을 갖고 안세영 승리에 걸 경우, 원금 합쳐 111원을 받는다. 반면 왕즈이 승리에 걸면 600원을 챙긴다. 단순 수치로 따지면 왕즈이의 배당률이 6배나 높다는 뜻이다.

거꾸로 해석하면 안세영 이길 확률이 왕즈이 6배라는 뜻이 된다. 세계 1~2위 대결에 비상식적인 배당률이 나왔다




그 만큼 안세영이 왕즈이를 압도하고 있다는 뜻이다. 왕즈이가 안세영을 이기는 걸 큰 이변급으로 평가한 셈이다.

안세영이 예상대로 인도 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으로 등극하면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어 2026시즌 두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아울러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인도 오픈 정상에 올라 라차녹 인타논과 함께 대회 여자 단식 부문 최다 우승자로 등극한다.



사진=연합뉴스 / 오즈포털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