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드디어 미드필더 산다..."비밀리에 MF와 협상 나눴다"

인터풋볼
원문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드디어 미드필더 산다..."비밀리에 MF와 협상 나눴다"

서울맑음 / -3.9 °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미드필더 영입에 나선 모양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더 풋볼 테라스'에 출연하여 "맨유가 지난 24시간 동안 비밀리에 협상을 나눈 미드필더가 한 명 있다. 이 미드필더는 시즌 종료까지 임대로만 영입 가능하며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고 현재는 영국 외 리그에서 뛰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부터 맨유는 미드필더 필요성을 체감해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4-2-3-1 체제에서는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루벤 아모림 감독의 쓰리백으로 시스템이 바뀌면서 미드필더 영입을 절실히 느꼈다. 3-4-2-1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 두 명의 역할이 너무나 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가 주전으로 나섰는데 확실히 기동력과 수비력이 부족했다. 물론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면서 다시 포백으로 돌아갔지만, 그래도 미드필더는 필요하다. 카세미루와 페르난데스의 나이와, 우가르테의 이적설을 고려하면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필수다.

그로 인해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노팅엄 포레스트의 앨리엇 앤더슨,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뛰고 있는 카를로스 발레바,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애덤 워튼 등 여러 선수들과 연결됐다.

당초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림 감독이 경질된 이유에는 맨유 보드진과의 마찰이 있었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 영입 건이었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부임 이후에도 비슷한 보도도 있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지난 14일 "캐릭이 임시 감독을 맡아도 현재 선수단은 그대로다. 겨울 이적시장 기간 새로운 선수 영입 계획은 없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신력이 괜찮은 편인 제이콥스 기자가 맨유가 비밀리에 미드필더와 접촉했다고 보도하면서 맨유 팬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는 후벵 네베스, 맨유 출신 앙헬 고메스, 첼시 출신 루벤 로프터스-치크 등 여러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