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일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지수의 부상이 길어진다. 김지수는 지난해 11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치료를 위해 오랫동안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상황이다. 무려 2개월째다. 새 소속팀인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은 상황이었기에, 그의 부상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2004년생의 김지수는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2022년 준프로 신분으로 성남FC에 입단하며 빠르게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23년 여름, 프리미어리그의 브렌트포드로 이적하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당시 브렌트포드를 이끌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브렌트포드는 김지수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2군팀에서 성장한 그는 2024년 12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그 후에는 가끔 기회를 받았을 뿐, 핵심 멤버로 분류되지 못했다. 이에 김지수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임대를 선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 선택은 옳았다. 그는 현재까지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만 11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에 당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잠시 출전이 멈췄다. 김지수 입장에서 너무나 아쉬운 부상이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에는 많은 부름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해 10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표팀에 다시 도전했다. 이에 따라 김지수는 월드컵 참가라는 희망을 품게 됐다. 하지만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 부상을 당하며 고전하고 있다. 과연 김지수가 부상을 털어내고 월드컵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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