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中 왕즈이가 불쌍할 정도…'9연승 천적' 안세영과 또 결승서 격돌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원문보기

中 왕즈이가 불쌍할 정도…'9연승 천적' 안세영과 또 결승서 격돌

서울맑음 / -3.9 °
안세영. 연합뉴스

안세영. 연합뉴스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향한 마지막 관문에 올라섰다.

안세영은 1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을 세트 스코어 2-0(21-11 21-7)으로 완파했다. 단 32분 만에 끝난 완벽한 승리였다.

경기 초반부터 안세영은 인타논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1게임 시작과 동시에 6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한 안세영은 단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는 빈틈없는 운영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게임에서도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4-4 동점 상황에서 다시 4점을 연달아 뽑아내며 점수 차를 벌린 안세영은 경기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8연속 득점에 성공, 인타논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았다.

결승 상대는 중국의 왕즈이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17승 4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9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천적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승(11승)과 역대 최고 승률(94.8%), 누적 상금 100만 달러 돌파 등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쓴 안세영은 새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2주 연속 정상 등극을 노린다.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