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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교실을 교실답게' 북콘서트 성료…'교실 회복' 교육 담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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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교실을 교실답게' 북콘서트 성료…'교실 회복' 교육 담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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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출마 준비 속 출판기념회
문재인 전 대통령·김정숙 여사·여권 인사 대거 참석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부총장이 17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교실을 교실답게' 북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김 전 부총장과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숙 여사, 김한수 전 배재대 부총장,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정예준 기자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부총장이 17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교실을 교실답게' 북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김 전 부총장과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숙 여사, 김한수 전 배재대 부총장,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부총장이 17일 배재대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신간 '교실을 교실답게' 출판기념회를 겸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해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맞물린 교육자치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적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탁현민 교수의 진행으로 강연 중심이 아닌 라운드형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자를 중심으로 교사와 시민, 교육 관계자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교실의 변화와 현실, 교실 회복의 조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박범계·박정현·장철민·장종태·황정아 의원 등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과 고민정·윤건영 의원 등 문재인 정부와 인연이 깊은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예비후보군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부총장이 17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교실을 교실답게' 북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탁현민 전 청와대 행정관(오른쪽)과 2부 행사인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부총장이 17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교실을 교실답게' 북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탁현민 전 청와대 행정관(오른쪽)과 2부 행사인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김 전 부총장과 동서지간인 문 전 대통령은 행사 말미에 개인적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자매 간 우애가 깊어 동서지간이지만 40년 넘게 친형제처럼 지내왔다"며 "주변에서는 덕을 봤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나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본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를 세 차례 치르는 동안 자신의 일처럼 도왔지만 부담이 될까 봐 앞에 나서지 않고 생색도 내지 않았다"며 "이제 억눌러왔던 꿈과 포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만큼, 내가 신세를 갚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김한수 전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대학 졸업 이후 약 40여 년 동안 단 하루도 교실을 떠나지 않고 살아왔다"며 "교실에서 쌓아온 경험과 고민, 삶의 여정이 이 책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마음을 채찍 삼아 더 분발하겠다"며 "대전시민들과 함께 '교실을 교실답게' 만드는 일에 힘을 모으고 싶다"고 밝혔다.

황문찬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교실을 교실답게'라는 책 제목을 보며 교육을 교육답게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어떨지 생각해봤다"며 "김 전 부총장의 결단과 새로운 도전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대전 교육 현안을 둘러싼 공론의 장이자, 김 전 부총장의 향후 행보를 가늠하는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부총장이 17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교실을 교실답게'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예준 기자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부총장이 17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교실을 교실답게'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예준 기자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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