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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판 제이미 바디'로 불렸는데..임대 생활 아쉽게 마무리→맨유 조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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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판 제이미 바디'로 불렸는데..임대 생활 아쉽게 마무리→맨유 조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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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조 휴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온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유망주들의 성인 무대 경험을 위해 대다수 임대를 보냈다. 다만 그 가운데 휴길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며 최근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휴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선덜랜드 유스를 거쳐 2020년 맨유 유스에 입단했다. 190cm에 달하는 피지컬과 더불어 주력과 킥력 모두 뛰어나 맨유가 차세대 공격수로 점찍고 데려왔다.


기대한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맨유에 입성한 2020-21시즌, U-18 팀 주전 공격수로 5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재능을 인정받아 곧바로 U-21 팀으로 월반했는데 프리미어리그 2(U-21 리그)에서도 활약은 눈부셨다. 프리미어리그 2 통산 47경기 29골 3도움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유스에서 압도적 활약을 펼치자, 1군 스쿼드에도 합류하며 프로 데뷔를 코앞에 뒀다. 하지만 맨유에서 많은 기회를 주지 못하자 임대를 권했다. 이를 받아들인 휴길은 이후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리그 투(4부), 리그 원(3부) 등에서 경험을 쌓았지만, 성인 무대에서는 뚜렷한 두각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 투 소속 바닛 FC로 이적했는데 바닛 사령탑의 큰 기대를 받았다. 바닛 딘 브레넌 감독은 "우리는 휴길과 같은 선수를 오래 찾아왔다. 키가 크지만 뒷공간 침투 움직임이 뛰어나다. 스피드가 있고, 결정력이 좋으며 매우 역동적이다. 골문을 향해 직선적으로 파고든다. 제이미 바디나 마이클 오언 같은 유형의 흥미로운 선수다"라며 반기기도 했다.

하지만 바닛에서도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출전했을 때도 별다른 존재감을 뽐내지 못해 입지가 좁아졌고 공식전 6경기 소화에 그쳤다. 결국 휴길은 이번에도 경쟁력 증명에 실패하며 맨유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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