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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22도 혹한에…러, 우크라 에너지시설만 공습

연합뉴스TV 신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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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22도 혹한에…러, 우크라 에너지시설만 공습

서울맑음 / -3.9 °


[앵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전쟁 시작 이후 가장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에너지 시설만 집중 공격하면서 주요 도시의 전력과 난방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신주원 PD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칠흙 같은 어둠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집어삼켰습니다. (6913)


손전등이나 촛불로 만들어낸 작은 불빛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한나 / 키이우 시민> “정전이 언제 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휴대전화를 충전할 시간도 거의 없어요. 손전등도 필요하고 난방도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 유치원에조차 난방이 되지 않아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해 집중 타격에 나서면서 혹한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번 정전 사태가 지난 4년 전쟁 중 가장 길고 범위도 넓다면서 전력 복구를 위해 긴급 수리 인력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에너지 시설뿐만 아니라 물류 거점인 오데사항도 공습 표적으로 삼았는데, 우크라이나의 해상 물류를 마비시켜 돈줄을 조이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미국의 마두로 체포 작전에서 숨진 쿠바 출신 베네수엘라 대통령 경호 요원들의 유해 32구가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쿠바 정부는 이들을 영웅 전투원이라 일컬었으며, 라울 카스트로 육군 대장과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도 공항에 나와 시신을 맞이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시신 운구 행렬을 지켜봤습니다.

쿠바 당국은 시가행진과 전국 각지 추모 의식 후 시신을 안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중부 유트레히트 도심 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4명이 다쳤는데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며 매몰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실종자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가스 누출이 폭발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국은 범죄나 테러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신주원입니다.

[영상편집 김건영]

#우크라이나전쟁 #네덜란드 #우크라전 #마두로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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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