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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회장, '100억 원대 사기 혐의 피소' 보도에 "맞고소 포함 법적 대응"

이데일리 김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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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회장, '100억 원대 사기 혐의 피소' 보도에 "맞고소 포함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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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MD 사업 A사와 갈등
"A사의 귀책 사유 탓" 반박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1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원헌드레드 측은 “맞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며 의혹을 부인했다.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사진=원헌드레드)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사진=원헌드레드)


16일 더팩트는 차가원 회장이 국내 엔터테크 기업 A사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피소됐으며, 금액은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원헌드레드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INB100 등을 산하 레이블로 두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다. 이 매체는 원헌드레드가 공연, MD, 팬 소통 플랫폼 사업 등을 아우르는 A사와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계약을 맺으며 거액의 선급금을 받은 뒤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원헌드레드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A사의 귀책 사유로 인해 더 이상 협업을 지속할 수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이미 지난해 10월 명확히 전달한 바 있다”며 “이후 당사는 A사가 기존에 진행 중이던 타 사업 및 관련 절차를 정리하고 마무리하기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사 및 차가원 회장은 현재까지 어떠한 고소장도 정식으로 송달받은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지난해 해당 사안과 관련해 A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한 바 있으나 당시 불필요한 오해와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선제적인 고소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향후 고소장이 공식적으로 접수되거나 수사 절차가 개시될 경우 당사는 정당한 권리 보호를 위해 맞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분명히 밝힌다”고도 했다.

이어 “당사는 선급금과 관련하여 어떠한 불법적 행위나 부당한 처분을 한 사실이 없으며 회사 운영 과정에서 차가원 회장이 빅플래닛메이드, 원헌드레드, INB100에 지급한 개인 자금이 선급금으로 받은 금액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이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소명될 것”이라며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와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그리고 관련 종사자들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