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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박신혜, 득남 5년 차에 파격 행보 택했다…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도전 ('미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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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박신혜, 득남 5년 차에 파격 행보 택했다…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도전 ('미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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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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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가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몰입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한다. 앞서 그는 최태준과 2022년 1월 결혼했고 2022년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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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예삐'는 한민증권의 비자금 장부를 손에 쥔 채 내부고발을 진행하다 돌연 사라진 인물로, 그의 정체는 극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미스터리다. 이를 추적하기 위해 홍금보는 '여의도 마녀'라는 화려한 수식어로 불리던 자신의 진짜 이름을 잠시 내려놓고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 한민증권 내부로 잠입한다.

그러나 그가 좇는 비자금의 흐름은 단순한 개인 비리가 아닌 거대 악으로 향해있고, 그 중심에는 한민증권의 창업주이자 그룹 수장인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과 강 회장의 최측근인 비선실세 송주란(박미현 분) 비서실장이 있다. 거대한 악의 소굴로 들어간 홍금보가 한민증권 사주 일가와 과연 어떻게 대립할지, 무사히 예삐를 찾고 비자금 장부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언더커버 작전 수행 과정에서 홍금보는 '예삐' 후보를 세 명으로 좁히고, 이들의 말과 행동을 토대로 치열한 추리를 펼쳐 나간다. 먼저 트레이딩부 부장 소경동(서현철 분)은 증권가의 전설적인 트레이더이자 업계의 신망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그는 회장의 신임까지 얻고 후배들의 존경과 선망을 동시에 받는 '좋은 사람'의 정석이지만, 그의 이면에 숨겨진 모습은 '예삐' 후보로서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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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과는 담을 쌓은 만년 과장 방진목(김도현 분)은 현실적인 직장인의 민낯을 대변하지만, 쉽게 속을 알 수 없는 그의 존재는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한다. 마지막 후보인 리서치부 부장 차중일(임철수 분)은 비위 맞추기 천재이자, 한민증권 비공식 스피커라는 별명을 지닌 말 많은 인물이다. 특히 홍금보와는 사사건건 부딪치는 앙숙 케미를 형성하며 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예삐'의 실체를 둘러싼 의문을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다.


서로 다른 위치와 성향을 지닌 세 인물은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딴 별명 '소방차'로 불리며, 저마다 묘한 단서를 제공해 '예삐'라는 이름 아래 얽히고설킨 긴장 구도를 만들어낸다. 홍금보는 이들 사이에서 진실을 좇는 한편, 여의도를 호령하던 진취적인 증권감독관이 아닌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서 고리타분한 조직 문화와 부조리한 관행을 온몸으로 마주하게 된다. 부당한 지시, 무시와 하대 속에서도 정체를 숨긴 채 적진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그의 하루하루는 또 다른 위기를 예고한다.

과연 홍금보가 한민증권이라는 거대한 조직 안에서 '예삐'의 진짜 얼굴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그리고 수많은 난관 속에서 언더커버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