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MBN 언론사 이미지

이시우, ‘인간이 된 구미호’ 완벽 변신(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MBN
원문보기

이시우, ‘인간이 된 구미호’ 완벽 변신(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서울맑음 / -3.9 °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배우 이시우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인간이 된 구미호 특유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6일(금)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1회에서 이시우는 은호(김혜윤 분)의 과거 속 가족 같은 구미호 언니 금호 역으로 등장해 극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 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이시우는 조선 초기 배경의 혼례복을 입고 첫 등장, 단아하면서도 신비로운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금호는 혼례를 앞두고 묘향산 흙냄새를 통해 몸종 속에 들어 있던 은호를 단번에 알아채며 범상치 않은 구미호의 감각을 드러냈다. 특히 “아직도 실감이 안 나. 내가 인간이 돼서, 그리던 낭군님과 맺어진다는 게”라며 은호와 마음을 나누는 장면은 이시우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어지는 회상 장면에서도 이시우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났다. 은호와 저잣거리를 거닐다가도 낭군에게 시선을 빼앗겨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구미호 자매의 소탈한 면모를 선사했다. 이러한 평화로운 기억은 두 사람이 공유한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며 앞으로 김혜윤과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금호가 쫓기듯 산길을 달리고 은호에게 목장도를 건네받는 장면은 인간 금호의 잔혹한 운명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금호가 은호와 어떤 인연으로 얽히고 설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이시우의 활약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