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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대학들, LA 현지 기관과 협력 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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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대학들, LA 현지 기관과 협력 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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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미국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 데이터엑스실험실에서 열린 글로벌 역량강화 혁신기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관계자들과 현지 대학·기관 관계자들이 협력 논의를 마친 뒤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 데이터엑스실험실에서 열린 글로벌 역량강화 혁신기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관계자들과 현지 대학·기관 관계자들이 협력 논의를 마친 뒤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전 지역 대학들의 해외 프로그램이 한 단계 다른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전시 참관에 머물던 일정에서, 현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현장실습·인턴십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직접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무게추가 옮겨졌다.

국립한밭대학교 RISE 사업단과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주요 기관, 대학,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을 높일 기반 마련에 방점을 뒀다.

대전권대학산학협의체-KRE, ACE 업무협약

대전권대학산학협의체-KRE, ACE 업무협약


현지시간 8~13일까지 진행된 일정에서 협의체는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 데이터엑스실험실, 한식 전자상거래 기업 울타리, KIM Real Estate, Ace Internshi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발성 교류가 아니라 교육 과정과 진로 지원을 연결하는 구조를 염두에 둔 선택이다.

협약의 중심에는 인적·물적 자원 교류, 산학 연계 교육,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있다.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만들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과 창업 교육 협력도 포함됐다.

대전권대학산학협의체-LA한인상공회의소 업무협약

대전권대학산학협의체-LA한인상공회의소 업무협약


현지 관계자들은 "성과가 남는 협력"을 강조했다. LA 한인상공회의소 정상봉 회장은 서류로 끝나지 않는 협력과 지속적인 실행을 언급했다. 네바다대 컴퓨터공학과 강민곤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시설의 중요성을 짚으며, UNLV의 인프라를 활용한 자격 과정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산협 관계자들은 울타리를 방문해 전자상거래와 물류 시스템을 견학했다. 하루배송 운영 구조를 확인하며 IT·디자인·마케팅 분야 글로벌 현장실습과 인턴십 가능성을 협의했다. KIM Real Estate, Ace Internship과의 만남에서는 단기 프로그램 사례가 공유됐고, 미국 현지 기준에 대한 사전 교육과 소통 역량이 핵심 조건으로 언급됐다.

대전권대학산학협의체-울타리 업무협약

대전권대학산학협의체-울타리 업무협약


협력은 해외 경험을 이력 한 줄로 소비하는 방식과 거리를 둔다. 프로그램 설계 단계에서부터 현지의 요구 조건을 반영해, 학생들이 실제 직무 환경을 체감하고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판을 짜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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