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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의암호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본격화

연합뉴스 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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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의암호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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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에 60억원 투입…주민 의견 실시설계 반영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의암호 상중도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춘천 상중도[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상중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최근 주민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향후 추진 일정, 주요 복원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레고랜드가 들어선 하중도 인근 상중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복원 대상 면적은 약 17만430㎡에 달한다.

시는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을 들여 훼손된 도심 생태축을 단계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심 개발과 영농 행위 등으로 훼손된 토양과 식생을 복원하고 자생종 식재를 통해 자연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달과 맹꽁이 등 야생생물의 서식처를 조성하고 탄소저감숲, 조류유인숲 등 생태 거점을 마련해 상중도를 도심 생태축의 중심 공간으로 되살리는 것이 목표다.

춘천시는 주민 의견 등을 검토해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동휘 환경정책과장은 17일 "이 사업은 도심 생태계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개발 이전의 자연환경에 최대한 가깝게 복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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